제 68회 재향군인의 날 행사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대한민국재항군인회 미북중부지회(회장 박희중)는 지난 10월 17일(토) 필라델피아 교외 지역에 있는 Lorimer Park에서 제 68회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거행했다.

유난히 화창하고 맑은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 월남 참전용사 및 각 군 예비역들과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이 김원섭 부회장의 선창에 따라 향군의 다짐을 제창하고 있다.

참석자 중에는 리처드 도컨나스(Richard Daucunas) 한국전 참전용사 사령관과 미군향군 소속 짐 컬레인(Jim Kilrain) 펜실베니아주 사령관도 참석하여 행사를 빛냈다.

박희중 회장은 인사말에서 “향군을 창설한 지 68년째 되는 해로서 조국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는 제 2보루로서, 막중한 책임을 감당하는 향군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희중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서 샤론 황 필라델피아한인회장, 이종섭 총영사관 필라델피아 출장소장, David Oh 필라 시의원 및 한고광 민주평통필라델피아협의회장의 축사가 차례로 있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행사에 참석한 이종섭 소장은 “필라델피아 출장소는 2021년 2-3월경 정식오픈 하는 걸로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재향군인회 및 여러 한인단체들이 협력하여 대필라델피아 지역 한인동포들의 생활이 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최대한 협조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샤론 황 한인회장과 이종섭 소장이 각각 축사를 하고 있다.

David Oh 시의원과 한고광 회장이 각각 축사를 하고 있다.

미북중부지회는 해외 22개 지회 중, 지난 이오영 전임회장 시절에 이어 올 해 2020년에도 최우수 지회로 선정되었으며, 특별히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재향군인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4명에게 본국의 본회에서 수여하는 포상식도 겸한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포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귀영 육군회장(향군 공로 휘장), 이오영 전 지회장(향군 공로패), 박희중 지회장, 박상익 전 한인회장(향군 회장 표창), 강순천 필라델피아 시의원 사무장(감사패)

참석자 전원은 공식행사를 마치고 미리 준비해 온 푸짐한 음식으로 맛있는 식사와 함께 경품 추첨을 통하여 푸짐한 상품도 나누어 주면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하지만 향군행사의 참석자들은 대부분 60대 이상으로, 앞으로 향군이 계속해서 유지되기 위해서는 더 젊은 사람들의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 따라서 젊은 사람들의 참석을 어떻게 유도할지는 여전히 숙제로 남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포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향군 공로 휘장: 장귀영 육군회장
  • 향군 공로패: 이오영 전 지회장
  • 향군 회장 표창: 박상익 전 한인회장
  • 감사패: 강순천 필라델피아 시의원 사무장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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