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코카운티 소재 ‘한미 동맹 평화 공원’에서 ‘평화의 사도메달’ 수여식 개최되었다!  

몽고메리 타운쉽에 조성된 ‘한국전 기념 한미 동맹 평화 공원(이하 한미 동맹 평화 공원)’에서는 4개월 전 공원 오픈 이후 처음으로 지난 11월 21일(토)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한미 동맹 평화 공원 건립추진위원회 이광수 회장과 양봉필 사무총장, 샤론 황 대필라델피아한인회장, 한인 월남전 참전용사 대표(김성웅, 최영식)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바로 70년 전 한국전쟁에 미국 군인으로 참전한 우크라이나 병사들로서, 한국정부가 이 병사들에게 ‘평화의 사도메달’을 이 날 수여했다.

평화의 사도메달과 증서.

이 행사는 ‘한미 동맹 평화 공원 건립추진위원회’에서 추진하여 성사되었으며, 참전한 병사들은 이미 모두 사망하였기때문에 이날 행사에는 그 후손들이 참석하여 메달을 대신 받았다.

우크라이나 미국인 참전용사 후손들이 유진 루이 회장의 인삿말을 경청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인 모임 회장인 유진 루이(Eugene Luiow)는 인삿말에서 “이 지역 한인들과 우크라이나인들은 서로 잘 협력하고 있으며, 한국과 우크라이나는 외세의 침략을 받고 주권을 빼앗기는 등 역사적으로 유사한 점이 참 많을 뿐만 아니라, 지금은 같이 미국에 살면서 우리 모두가 미국을 사랑하는 같은 미국인”임을 강조했다.

샤론 황 회장은 인삿말에서 “이 행사에 참석해 여러분들에게 메달을 수여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여기 네 분의 병사들을 같이 기억하자”고 말했다.

평화의 사도메달과 증서가 수여되고 있다.

한미 동맹 평화 공원 건립추진위원회 양봉필 사무총장은 메달 수여식에 앞선 인삿말에서 “알지도 못하는 나라의 자유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군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한미 동맹 평화 공원이 한국전 참상을 극복하고 더 밝은 미래와 희망을 꿈꾸는 상징적인 장소가 되길바란다”고 덧붙였다.

유진 루이 회장, 샤론 황 한인회장, 이광수 회장, 양봉필 사무총장이 각각 인삿말을 하고 있다(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날 행사에서 ‘평화의 사도메달’을 받은 사람은 Mr. George Bohachevsky, Mr. Semen Krywusha, Mr. Walter Krill, Mr. Walter Slonski 등 네 사람이며, 그 후손들이 대신 각각 메달을 받았다.

한편, 몽고메리 타운쉽에 조성된 ‘한국전 기념 한미 동맹 평화 공원’은 지난 7월에 리본 컷팅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미국 전역에 산재해 있는 139개의 한국전 기념비와 조형물과는 달리, 한국전 참전 16개국 군인들을 비롯한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현재의 주한 미군 전체를 위한 기념비로는 미국에서 이 곳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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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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