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 당선인이 ‘일일 대통령 브리핑’ 받도록 승인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11월 24일 델라웨어 주 윌밍턴에 있는 퀸 극장에서 주요 외교 정책과 국가 안보 수장 후보를 소개하고 있다.

어수선했던 상황 차츰 정리되면서 미국이 앞으로 다시 나아가기 시작.. 

코로나 펜데믹 위기 대응에도 속도 붙기 시작..

국민들도 이제는 하나가 되어 코로나 펜데믹 극복하고 경제 되살리는데 동참해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마침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일일 대통령 브리핑’을 받을 수 있도록 승인했다. 이에 따라 바이든 인수위원회의 정권이양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일일 대통령 브리핑은 국가 정보기관이 국가안보와 관련한 기밀 내용들을 정리해 정부의 최고 지도자에게 보고하는 기밀 브리핑이다. 정부 관계자는 바이든 당선인이 브리핑을 처음 받을 시기와 장소에 대해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차기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국가안보와 관련해 신속하고 올바르게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일일 대통령 브리핑’은 당선인에겐 반드시 필요한 절차로 꼽힌다. 공화당 내부에서조차 법적 다툼과는 별개로 정권이양 작업이 진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던 이유다.

바이든 당선인은 그동안 ‘일일 대통령 브리핑’을 받지 못했는데, 미 연방총무청(GSA, General Services Administration)이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최종적으로 확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민주당과 바이든 당선인 측은 승자 확정에 36일이나 걸렸던 지난 2000년 대선 이듬해인 2001년 9·11 사태가 발생했다면서 ‘일일 대통령 브리핑’ 제공을 압박해왔지만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그러나 각 주 정부에서 연이은 선거 결과 확정 및 트럼프 대통령의 잇따른 소송 기각 등으로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가 기정사실화되자 11월 24일 GSA는 정권이양 작업을 개시하라고 바이든 인수위 측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백악관도 이날 일일 정보브리핑에 대해 공식적으로 승인하였고,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도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바이든 행정부로의 정권 이양 작업이 공식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통보했다.

백악관의 결정이 내려지자마자 바이든 인수위는 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바이든 인수위는 이날 저녁부터 모든 연방정부 기관과 접촉을 하기 시작했다. 인수위는 각 부처별로 약 500명의 기관검토팀을 꾸렸으며, 전문가들을 대거 포진시켰다. 이들은 각 부처와 기관별로 접촉해 업무보고를 받아 새 행정부 출범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바이든 당선인이 가장 중시하는 코로나19 위기 대응에도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바이든 당선인 측은 보건복지부와 질병통제관리센터(CDC)와 회의를 개최했으며,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과도 연락을 취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당선인도 트위터를 통해 정권인수 작업이 공식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그는 또 이날 저녁 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안보당국으로부터 즉각 연락을 받았다. 그리고 그들은 이미 ‘일일 대통령 브리핑’을 할 준비가 돼 있다. 우리는 백악관 코로나19 팀과 회의를 진행하며 백신 배포 계획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GSA가 대선 승리 16일 만에 공식적으로 정권이양 개시를 승인하면서, 바이든 인수위는 약 630만달러(한화 약 70억원)의 연방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아울러 각 부처 및 기관에 대한 접근권한과 인수인계 작업을 필요한 장소 등도 제공받게 됐다.

따라서 그동안 대통령 선거로 인해 양쪽으로 갈라진 미국 국민들도 이제는 하나가 되어 코로나 펜데믹을 극복하고 경제를 되살리는데 각자의 역할을 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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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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