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선거, 펜실베니아주 아시아계 유권자의 기록적인 투표율!

11월 3일 몽고메리 커뮤니티 센터 투표소 전경

우리 커뮤니티의 투표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

몽고메리 카운티에 기반한 진보적 아시아계 풀뿌리 단체인 우리센터는 2020년 선거를 치르며 한인 및 아시아계 유권자들의 시민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우리센터는 대필라델피아한인회, 한국여성봉사회, 한인지역개발봉사센터가 참여 중인 필라델피아 한인유권자연대를 이끌며 연초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유권자 등록, 유권자 교육 및 투표참여 독려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필라델피아 한인유권자연대 공동디렉터인 우리센터의 이현옥 사무국장은 “투표가 마감된 11월 3일 저녁 현재, 아직 선거 결과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한 해 동안의 시민참여 캠페인을 통해 한인과 아시아계 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올해 활동을 평가했다.

우리센터 폰뱅킹 자원봉사자 모집 공고(왼쪽)와 투표소에서 활동 중인 우리센터 자원봉사자 피비 리(오른쪽)

우리센터는 지난 2월부터 미주한인교육봉사단체협의회(National Korean American Service & Education Consortium, 이하 미교협)와 협업해, 펜주 전역의 한인 유권자와 젊은 아시아계 유권자에게 꾸준히 연락해 왔다. 이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중에도 107명의 새로운 유권자를 등록시켰고, 약 4만 명을 대상으로 약 11만 건의 문자를 발송했다.

전화 통화는 약 19만 건을 시도해, 5,800명 이상의 유권자들과 수 차례 직접 통화했다. 또한, 매주4회 이상 주요 아시안 식료품점 등 한인 및 아시아계 유권자 밀집 장소에서 유권자 등록, 우편투표 신청을 돕고, 선거안내 브로슈어와 선거안내서를 배포하고, 선거 관련 제반 문의에 답했다. 선거일 당일에는 펜주 내 한인 유권자가 가장 많이 등록되어 있는 3개 투표소에서 통역과 정보 지원, 투표소 모니터링, 출구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한인과 아시아계 유권자를 대상으로 모든 서류미비 이민자들이 시민권을 신청할 있는 이민정책과, 소득수준, 고용 여부, 이민 신분과 무관하게 미국 내 거주자 모두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포괄적 의료보험을 지지하는지 의견을 묻는 전화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79%가 모든 서류미비 이민자들이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정책을 지지한다고 응답했으며, 응답자의 89%가 모두를 위한 의료보험 제도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11월 3일 오전, 우리센터 및 한인유권자연대 폰뱅킹 참가자

아시아계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미교협과 우리센터, 한인유권자연대의 이러한 노력은, 미 전역 아시아계 미국인의 투표율 증가 추세에도 반영된다.  NBC의 보도에 따르면 18~29세 연령대의 아시아계 유권자의 투표 참여율은 2016년에 비해 거의 400%가 증가했다.

타겟 얼리 2020(Target Early 2020)에 의하면 투표가 처음인 펜실베니아주 아시아계 유권자의 투표수는 2018년에 전체 투표 수의 1.5%에 그친데 반해, 2020년에는 전체 투표 수의 3.2%로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전국적 차원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우리 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을 위한 헌신적 노력의 직접적 결과일 것이다.

우리센터 이현옥 사무국장은 “올해 펜실베니아주 아시아계 유권자 투표율 증가를 위해 일하며 우리 커뮤니티의 힘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아시안 커뮤니티는 펜주와 미국 전체를 통틀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커뮤니티이자 유권자 집단이다. 지역 및 전국 단위의 여러 단체들, 백오십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모두를 위한 정의를 향해 우리 커뮤니티 구성원들을 움직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선거가 어떤 결과로 끝나더라도 우리의 활동은 계속될 것이다. 펜실베니아주의 모든 구성원들이 운전면허 신청 자격과 평등한 대학 등록금을 누릴 수 있을 때까지, 그리고 미 전역 1,100만 명의 서류미비 이민자들이 시민권을 획득할 그 날까지,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 아시안 커뮤니티를 교육하고, 조직하며,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센터 연락처:

  • 이현옥, 우리센터 | mel@wooricenterpa.org | 267-270-9466
  • Sam Yu, 미교협 | syu@nakasec.org | 213-703-0992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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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우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