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오 필라시의원, 열기에 찬 후원의 밤!

[기사입력: 9-30-19]

2019년 11월5일에 있을 선거에 대비하여, 필라 시의원인 데이빗 오(David Oh) 의원 후원의 밤 행사가 9월26일(목) 오후 7시 블루벨 소재 가야레스토랑에서 내외빈을 포함한 교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후원의 밤이 되었다.

지미정 변호사와 심수목 한국학교 교감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에서 여러 귀빈들의 환영사가 있었다.  공동대회장인 하형록 목사는 환영사에서 “촛불이 계속해서 잘 켜져 있기 위해서는 공기가 필요 하듯이 우리 지역사회에 깨끗한 공기인 데이빗 오와 같은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고, 역시 공동대회장인 박영근 변호사는 “데이빗 오가 같은 한국인이라서 후원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사람이고 정의롭고, 공정하고 능력이 있어서 후원한다”고 강조했다.

공동대회장인 하형록 목사(좌)와 박영근 변호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특히 몽고메리 카운티 커미셔너인 조 게일(Joe Gale)은 “데이빗 오 의원과 끈끈한 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해왔는데 그가 아주 좋은 사람이라서 계속해서 후원해 왔다”고 밝히며, 11월5일 실시되는 선거에 꼭 동참할 것을 참석자들에게 독려했다.

또한 재향군인회 북중부지회 박희중 회장은 “작은 후원금이나마 크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에 대신했고, 이북5도민회 헬렌 리 회장은 “아시안을 위해 모든 곳에서 열심히 노력했다. 데이빗 오 의원이 3선을 할 수 있도록 필라교민들이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자” 고 강조하였다.

조 게일 카운티 커미셔너(좌)와 재향군인회 박희중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서재필 재단 최정수 회장도 환영사에서 “모든 교민들이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당부하였고 펜아시안 최임자 대표도 “데이빗 오 의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열심히 싸우자”고 강조했다.

서재필 재단 최정수 회장(좌)과 펜아시안 최임자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편 박상익 전 필라한인회장은 격려사에서 첫번째 도전에서 낙선한 후 재도전하여 어렵게 처음으로 당선되고 재선까지 한 데이빗 오 의원의 과거를 상기시키면서, “이번에 3선에 성공하면 필라시장까지도 출마할 수 있기 때문에 1.5세 및 2세까지 열정적으로 홍보하여 Korean American 사단이 데이빗 오 의원을 3선에 당선시켰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하자” 고 역설하면서 본인도 주소지를 필라로 옮겨서까지 투표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데이빗 오 의원의 그간의 업적을 열거하면서, 특히 5년전부터 필라총영사관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고 그 결과 현재 필라출장소 건립까지는 한국정부에서 허가를 받아냈다” 고 밝혔다.

박상익 전 필라한인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이날의 주인공인 데이빗 오 의원은 인사말에서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하며 “여러분의 후원과 지원이 있어야 제가 할 수 있고 또 열심히 할 수 있으며 승리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하면서 “현재 많은 도전을 받고 있으며, 이 직업은 적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온라인에서 많이 떠돌고 있는 자신에 대한 루머와 음해하는 가짜뉴스를 찾아서 직접 읽어 주기도 하면서 교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호소했다.

데이빗 오 필라시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3선에 도전하는 데이빗 오 의원은 실제로 많은 정적들로부터 심하게 공격을 당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라, 한인 교민들이 이번에 특히 더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하여 데이빗 오 의원이 3선 고지를 달성하여 또 필라 시장에도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말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며, 또한 주위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교민들의 정치적 힘을 보여줄 때이다.

[필라인 미디어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