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한인노인회 제 43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2일(토) 오전 10시 30분에 필라델피아한인노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제 42대 김헌구 회장이 이임하고, 제 43대 장병기 회장(전 필라델피아한인회장)이 취임했다.
이 자리에는 필라델피아 한인회 샤론황 회장, 팬아시안 복지회관 최임자 원장, 그동안 노인회를 섬겨온 둥지교회 김정도 목사, Chase’s Food 채동석 사장외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이동수 이사장의 개회선언에 이여 국민의례, 전 필라델피아목사회 회장 김영천목사의 기도와 42대 김헌구회장 이임사가 있었다.
이어 43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장병기 회장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 화합과 열정을 통해 왕성하고 활기찬 노인회로 이끌어나가겠다”며 “우리 노인회는 노인들의 경륜을 사회적 자원으로 활용해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해 모범적인 단체로 후손들에게 인정받자”고 말했다.
이어, 협회를 위해 지난해 수고한 김한규 사무총장에게 감사패 증정이 있었으며, 이에 답례로 김한규 전노인회 사무총장이 색스폰 연주로 많은 참석자들에게 박수을 받았다.
뒤이어 장병기 신임 회장으로부터 내외빈 소개가 있었고 축사 순서로는 필라델피아한인회 회장 샤론황, 몽코메리 노인회 김종윤 사무총장, 필라델피아 한인회 최현종 전회장, 필라델피아한인노인 길병관 전회장의 축사에 이어 둥지교회 김정도 목사의 축도로 1부 순서를 마쳤다.
2부 행사에서는 오찬에 이어 시그나보험 앤드루 박의 건강강의와 인구센서스의 강복원 목사 설명회를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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