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해군동지회, 2월 월례 모임 가졌다!

“6.25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자”

필라델피아 해군동지회는 지난 2월 24일 5가에 위치한 해군동지회 본부에서 월례 모임을 갖고 회원들간의 친목을 다지는 한편 올 해 펼칠 사업을 추가로 논의했다.

회원들과 가족 등 15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전희준 회장은 “조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이 하루 속히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기원한다”며 조국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모든 동지들이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했다.

이어 지난 달에 확정한 해군 동지회 장학금 수여 등 올해 주요 사업을 재확인하고 “2020년 6월이면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이 된다”고 상기하고 “조국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참전한 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자”고 제안했다.

해군동지회는 이에 따라 6.25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6월 중으로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 등을 정해 6.25 참전동지회 측에 타진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2월에 생일을 맞은 김두성 부회장의 생일을 축하하는 순서도 마련돼 전우들의 축가 속에 생일 케익을 자르고 함께 나누어 먹으며 전우애를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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