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동포를 위한 건강의 날’ 행사 개최한다!

[기사 입력:10-1-19]

“무료 독감주사와 함께 전문의 상담도 받으세요!”

서재필기념재단과 아인슈타인 몽고메리병원은 공동으로10월26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랜스데일의 펜대일 중학교(Penndale Middle School)에서 ‘한인동포를 위한 건강의 날(Korean-American Wellness Day)’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한인동포들에게 흔히 발견되는 질병에 대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상담과 검진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행사 참가자는 아인슈타인병원과 서재필의료원 등의 전문 의료인들로부터 다양한 건강상담을 즉석에서 받을 수 있다. 즉, 유방암과 폐질환, 뇌졸중, 당뇨병, 심장병, 고혈압, 약물복용(항생제 등) 관리, 여성질환, 위장 등 소화기 질병, 간염, 가정의학, 전립선염, 가정 응급조치(CPR 등) 시범, 첫아기 출산 엄마의 건강프로그램, 아동 발달장애, 재활치료(낙상사고 등), 스트레스/신경불안 등에 대한 상담 또는 검진을 현장에서 진행한다.

또한, 바쁜 생활에 쫓겨 독감예방 주사를 맞을 기회를 놓친 분(19세이상)들을 위해 선착순으로 무료백신을 제공한다.

서재필재단 최정수 회장(중앙)이 기자회견에서 설명하고 있다. 좌측은 아인슈타인 몽고메리병원 부원장인 Pat Modafferi, 우측은 서재필의료센터의 김영남 박사

한편, 행사 공동 주최측은 9월30일 블루벨의 코리아가든 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여기서 서재필재단 회장(최정수)은 “올해에도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니어 그룹들을 대상으로 많이 홍보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어린이와  가족 건강을 위한 예방활동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아인슈타인 몽고메리병원 부원장(Pat Modafferi)은 “문화적 차이와 언어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한인들의 질병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가교역활을 다하겠다” 고 말하며, 서재필기념재단과의 파트너쉽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재필의료센터의 김영남 박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전문 의료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꺼번에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한인들의 건강을 위해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외 행사에는 라인댄스 등 작은 문화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한인들을 위한 건강 축제의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행사 참가자를 위해 무료점심도 제공된다.

이번 ‘건강의 날’ 행사는 교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편의를 위해 교통편이 제공된다. 당일 아침에 샌디힐 아파트(Sandy Hill Apt, 9시) , 필립모레이 아파트(Philip Murray House, 9시), 첼튼햄 한아름(9시 15분), 슈엥크필드 아파트(Schwenckfeld Manor, 9시 30분)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문의: 서재필의료원 (본원) 215-224-2000 ext:100-103/Jenny.shin@jaisohn.org   / 아인슈타인몽고메리병원 215-970-0033

[필라인 미디어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