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입력: 12-17-19]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지난달 학생회장 선거를 통해 구성된 학생회의 첫 프로젝트로 입양가족 볼링파티를 주관했다.
지난 12월 14일(토) 뉴저지 메이플셰이드 소재 로렐레인 볼링장에서 11시30분 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볼링파티는 학생회 회장단 세명과 7명의 입양가족 등 총 14명이 참여했다.
미오라가족, 베커가족과 함께한 학생회
이번 행사는 한국학교 재학 중인 입양학생과 가족들에게 한국학교와의 친밀도를 높여주고 입양가족끼리의 단합의 장을 마련해주자는 목적이 있었다.
학생회 일동 [왼쪽부터 배승현, 장온유(부회장), 신지은, 서정환(부회장), 윤도웅(회장), 케니(지도교사)]
윤도웅 학생회장은 ‘볼링파티는 학생회가 기획하여 입양아동의 눈높이에 맞춰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고, 내년도 입양가족 프로그램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고 말했다.
볼링파티를 즐기며 행복해 하는 참가자들
개교 이후 처음으로 구성된 학생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주정부 그랜트 신청, 중고생 식스플래그 소풍 등 한국학교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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