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입력 3-12-20]
#힘내라_대한민국, #힘내라_대구경북, 고국의 아픔과 어려움 함께 하겠습니다!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델피아협의회(회장 한고광, 이하 민주평통 필라델피아협의회)는 지난 3월 10일 서라벌회관에서 제5차 정기임원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국 대한민국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7,513명(3월 10일 0시 기준)으로 사회 곳곳의 방역활동에 많은 도움이 필요한 시기임을 공감하고 국민들의 사기 진작과 고국과 동포사회 간 유대 강화를 위해 지원사업을 벌이기로 결정하였다.
특히 전체 환자의 90% 정도를 차지하는 대구와 경북지역에 방역물품(마스크, 체온계, 손소독제, 라텍스 장갑 등) 또는 성금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민주평통 필라델피아협의회 자문위원들과 필라델피아지역 한인동포들의 기부 모금운동을 3월 말까지 진행하기로 하였다. 기부 및 모금된 물품과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등 관계기관을 통해 대구와 경북지역 국민들에게 전달된다.
좌측부터 한고광 회장, 양정용 행정실장, 김양일 미주지역회의 상임위원
또한 임원회의에서는 지난 2월 29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2020 신년하례식 및 평화통일강연회’ 취소에 따른 향후 일정과 추진 중인 행사에 대한 안건토론이 있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미국에서도 속출하고 있다는데 동의하고 나와 우리를 지키기 위한 예방에 만전을 기하자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당분간 행사를 자제하고 사태 추이를 살펴가며 4월 예정으로 준비 중인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통일음악회’ 와 ‘청소년통일골든벨’ 등 행사일정을 조율하기로 하였다.
끝으로 임원회의에서는 운영규정에 따라 민주평통 필라협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정실장을 두기로 하고 양정용씨(53)를 임명하였다.
* 기부 및 모금운동 참여방법: 수표는 Pay to : NUAC Philadelphia Chapter 로 작성,
보낼 주소는 4 East 21st St., Chester, PA 19013 한고광 회장
** 기부 및 모금에 관한 문의 : 한고광 회장 (215-913-8361), 이종국 간사 (484-55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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