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5-15-19]
대필라델피아한인회가 주최하고 오로라 홈케어&호스피스가 주관한 제 3회 어버이날 대잔치가 지난 5월 11일(토) 가야 연회홀에서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년전 2017년부터 시작된 대필라델피아 어버이날 행사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하면서 명실공히 필라 최고의 노인행사로 발전했다.
1,2,3부 구성된 어버이날 행사는 1부는 여러 인사들의 축하인사와 효자효부상시상식이 이어졌다. 필라델피아 한인회 장병기회장의 환영사와 큰절을 시작으로 몽고메리 커미셔너 Valerie Arkoosh는 특별히 어버이날 대잔치 선포장이 한인회에 수여되었으며 또한 필라한인노인회 김정용 회장은 범아시안협회 필라지부 회장 Narasimha B. Shenoy로 부터 지역사회 우수봉사상인 Outstanding Community Service Award 2019 by PAAGP ( Pan Asia Association of Greater Philadelphia) 을 수여받아 모든이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리고 필라시 법원판사 후보 Kay Yu와 2020년 인구조사위원 그레이스 콩 Grace Wu Kong of 2020 US Census 이 참여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제3회 필라효자효부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우리아메이카은행상: 이순희
- 필라국악원상: 백문호
- 필라한인회 노인분과위원회상: 엘래나강 이 수여했다.
2부 순서로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 사회: 존 성 John Sung
- 어린이 동화구연 임시아 Ally Yim
- 나의꿈 말하기 정다소 Joyve Junng
- 독창 구유빈 Elizabeth Gu
- 중창 재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회-
- 임마누엘한국학교 재학생
- 테너 앙상블 필라한인연합교회
- 전희근, 강상남 , 최관식
- 뉴져지한국무용단 박선영단장
- 한국문화 선교단 KCM
- 섹소폰 연주:변성도보험 대표
- 어버이 은혜-심회진
그리고 3부 순서로는 시니어 탈랜트쇼가 열광적인 분위기 속에 펼쳐졌다. 특히 150여개의 경품시상등으로 참석한 어르신들과 모든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고 흥겹게 채워준 필라 최고의 노인 위안 잔치로 시종일관 뜨거운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행사에는 대남부뉴져지상록회, 필라한인노인회, 로렐부룩한인양노원 세 단체가 협력하여 매인스폰서로 인력과 현금 도네이션, 선물등 협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래서 더욱 풍성한 잔치로 모든이로 하여금 의미있는 기쁜 행사였다고 흡족해했다. 또한 이날은 필라 주벽지역 참가자외에 남부뉴져지상록회 (회장 성종선 목사) 회원들이 버스를 대절하여 참가하는등 특별한 의미를 두었다.
이번 행사는 대필라델피아한인회 분과 위원회 위원장 샤론황, 위원: 윤승연, 김잔디의 기획과 구성으로 오로라 홈케어 직원들과 필라한인회 및 노인회 자원봉사단들과 함께 매끄럽고 안정되고 짜임새있는 프로그램진행으로 참석자들은 4시간이 넘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3부에 진행된 시니어 탤런트쇼는 지난 5월 3일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정예멤버로 구성하여 경연을 하게돼서 그런지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총 13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 행사를 더욱더 흥미있게 이끌었다. 시니어 탤랜트쇼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 대상 수상자:김인순(한국 비행기 왕복권)
- 금상:김성희 (대형텔레비젼)
- 은상: 이지필 (고급 청소기)
- 동상 :정현재
- 인기상: 정재우
- 화목상:이동수
- 사랑상: 신현종
- 행복상: 남재숙
- 소망상: 신경숙
- 노력상: 윤영미
- 장기상: 이순자
- 모범상: 황존 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행사를 진두지휘하며 행사위원장을 맡은 샤론황은 특별히 협찬으로 도움을 주신 지역 사회의 여러 단체들과 비즈니스 운영관계자 여려분께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말씀을 대신한다고 덧붙이며 어버이날 대잔치가 명실공히 필라델피아의 년중행사로 자리매김을 굳히도록 바란다고 밝혔다.
[필라인 미디어 편집부]
Source: 오로라 홈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