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주 뷰티협회 송년의 밤이 지난 1일 3백여명의 회원 및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케네스 이스라엘 회당에서 열렸다.
나상규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뷰티협회가 더욱 단결하고 서로 협조한다는 마음으로 한 해가 가기 전에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었다”면서 “모두 함께 즐기고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추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병기 한인회장도 “뷰티협회는 필라한인사회의 중요한 직능단체로써 한인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한인회와 함께 동포사회의 단합을 이루는데 한 몫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순서는 디너와 함께 한국에서 초청된 트로트 가수 금잔디씨와 탤런트 김정민씨가 노래와 사회를 맡아 시종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금잔디씨는 자신의 히트곡 ‘오라버니’를 비롯해 신나는 트로트로 참석동포들의 댄스를 유도하기도 했다.
장학생들과 뷰티협회 임원들
또한 이날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해 즐거운 무드와 함께 사회적 책무를 하는 뷰티협회의 모습도 보여줬다.
특히 푸짐한 경품추첨 순서가 중간중간에 진행되며 참석동포들의 재미와 흥을 돋았다.
한편 인구센서스 위원회 스태프들도 입구쪽에 자리를 잡고 이날 참석동포들에게 인구센서스에 대한 홍보를 했다.
나상규회장은 10대회장으로 지난해 임기를 시작한 후 정회원수 확대를 통한 공동구매 강화등 실질적인 이익보전 활동과 골프대회 등을 통한 회원 간의 우의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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