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입력 12-20-19]
“16년 한결같은 후원에 감사” —“동포사회 관심과 참여에 감사“
필라델피아 일송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12월15일 라이라이 식당에서 연말모임을 갖고 밀알 선교회와 뉴비전 청소년센터에 1500 달러씩 3000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연수 일송회 회장은 “경기도 어렵고 70이 가까운 몸으로 무거운 사과 박스를 나르며 봉사해 준 회원들과 응원해 준 가족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히고 “특히 본 사과 판매의 취지에 적극 호응해 주신 동포들의 사랑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밀알선교단의 이재철 단장은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16년을 하루 같이 후원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동포 사회의 사랑과 후원 덕분에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일송회는 매년 11월과 12월에 농장에서 갓 수확한 꿀사과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밀알 선교단과 뉴비전 청소년 센터를 후원하며 필라델피아에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추운 겨울, 사랑의 예수 탄신일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런 훈훈한 소식은 아직도 우리들 주위에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말해주며, 앞으로도 이렇게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소식들이 넘쳐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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