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호남향우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1일(토) 코리식당 연회실에서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송기양씨가 2대 신임회장에, 이도희씨가 2대 이사장에 각각 취임했다.
샤론 황 필라델피아한인회장, 한고광 민주평화통일 필라협의회 전 회장을 비롯하여 각 지역 호남향우회 회장 및 회원들과 필라델피아 호남인 등 80여 명의 향우회 회원과 하객들이 회장 이취임식를 축하하였다.
이날 축사는 김영윤 세계호남향우회 회장, 김덕춘 미주호남향우회 회장, 대필라델피아 샤론 황 회장이 각각 했으며, 박성현 목포해양대학 총장이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또한 이날 델라웨어주 호남향우회 창립식도 같이 있었는데, 초대회장으로 문봉옥 씨가 선출되었다.
송기양 회장은 인삿말에서 “호남인으로의 긍지와 뜻을 나누고 현실을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회원들을 안내하고, 앞으로 전개되는 새 시대에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회원간의 상호 보좌에 힘 쓰겠다”라고 말했다. 초대 회장으로 필라호남향우회 초석을 다진 김양일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젊고, 박력과 지혜를 겸비한 차세대 신임회장이 필라호남향우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이끌어 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송기양 회장 및 회원 일동은 회장 이취임식 행사와 2022년 필라델피아 호남향우회 장학금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분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기부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도희, 안석, 이덕수, 세계호남향우회 김영윤, 미주호남향우회 김덕춘, 델라웨어 호남향우회, 애틀란타 호남향우회 박병관, 메릴랜드 호남향우회, 필라델피아 대한검도회, 김상원, 김창식, 허철회, 우학균, 최창준, 이봉행, 이인행, 소헌, 김철수, 이현섭, 유자방 등이다.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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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필라호남향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