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주년 된 미국에서의 독립운동 ‘First Korean Congress’ 기념 행사 실시했다..

필라델피아 독립기념관 앞에서 참가자들이 행진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젊은 한인 후세대들의 정체성 정립하는 기회로 삼아야..

리더쉽 키워 사회의 모범이 되는 지도자들로 커 나가길..

 

서재필기념재단(회장 최정수)은 104년전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되었던 ‘First Korean Congress(제1차 한인회의)’를 기념하는 행사를 지난 4월 1일 10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유펜대학의 The Kim Center for Korean Studies(관장 박현준 박사), The Faith and Liberty Discovery Center(관장 랍 원더링), 그리고 대한민국 뉴욕 총영사관 필라출장소(정대섭 주임영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올해는 한국독립운동과 제1차 한인회의’ 가 개최 된지 104년째가 되는 해이다. 104년전 그날의 재현 행사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지구 반대편의 미국에서 분연히 일어난 3.1 독립운동의 재현을 통해서 당시 애국지사들의 자주독립정신을 계승하는 한편, 미주지역 동포들과 젊은 한인 후세대들에게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게 해주고 정체성을 잘 정립할 수 있도록하게 하자는 것이다.  필라델피아 독립기념관 앞에서 참가자들이 행진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되었는데, 1부 행사에서는 유펜대학에서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상대로 한 강연이 있었다. 강사인 이 석 박사와 박사학위 과정 조유빈씨는 각각 ‘Korean Independence Movement’와  ‘Identify & Belongingness in Contemporary Korea’ 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였으며, 참석한 9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연후 유펜대학 내 한국학생 협회의 권미라와 정조이 학생으로 부터 ‘펜대학 생활’에 관한 나눔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후 The Kim Center for Korean Studies 후원으로 점심과 나눔의 시간도 있었다.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이 이 석 박사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서재필기념재단이 준비한 차량으로 1부행사 참석자들이 104년전 미국에서의 독립운동 ‘First Korean Congress(제1차 한인회의)’가 열렸던 역사적 장소 ‘Little Theatre(현 Plays and Players Theatre)’로 이동하여 행진을 시작했다. 행진에 앞서 104년전 이 장소에 있었던 역사적 사실에 대해 최정수 회장의 설명이 있었고, 이어 2시부터는 100년전과 동일하게 약 150명이 모여 ‘Korean Independence March’를 필라델피아 경찰의 Escort를 받으며 행진을 시작했다.

2부 행사에는 정대섭 뉴욕총영사관 필라필라출장소 주임 영사, 서재필기념재단 최정수 회장 및 이사진, 독립유공자 후손, 동북부 한인연합회, 필라델피아 한인회, 필라델피아 노인회, 몽고메리한인 노인회, 동중부한국학교협의회 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해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참가자들이 행진을 시작하면서 ‘Little Theatre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ittle Theatre(현 Plays and Players Theatre)’에서 시작되어 필라델피아 Chestnut Street으로 이어진 행진은 서재필기념재단 유스그룹의 드럼팀과 박선영단장이 이끄는 NJ한국무용단원들이 함께하여 북과 장구로 흥겨운 행진을 이어갔다. 행진을 하는 동안 이 행사에 관심을 갖고 질문을 하는 필라델피아 시민들과 관람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필라델피아 인디펜던스 홀 앞 광장까지 이어진 행진이 끝난 후, 필라델피아 시장 선거 후보자 헬렌 김과 데이빗 오 전 시의원들과 사진 촬영을 하는 시간을 가지고 난 뒤, 모든 참가자들은 3부 행사 장소인 ‘The Faith and Liberty Discovery Center’로 이동했다.

서재필기념재단 오성규 박사의 기도로 시작된 마지막 3부 행사에서는 FLDC 랍 원더링 관장과 서재필기념재단 브라이언 리 이사장의 환영사가 있었고,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후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묵념이 있었다. 이어 정대섭 뉴욕총영사관 필라필라출장소 주임 영사, 필라델피아 시장 선거 후보자 데이빗 오 전 시의원(R), 헬렌 김 전 시의원(D), 중북부 한인회연합회 이주향 회장 그리고 필라델피아 한인회 제임스 김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필라델피아 시청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왼쪽)과 시청앞을 지나는 서재필재단 청소년 드럼팀.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는데, 마지막 3부 행사에서 고등학생 파트의 안젤라 임과 제프리 정 학생, 그리고 대학생 파트의 에스더 리 학생이 각각 이 행사의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이번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서재필기념재단은 이러한 역사적인 Korean American Event를 기념하는 행사를 통해 우리의 젊은 한인 후세대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정립하는 기회가 될 뿐아니라, 자신들의 Leadership skill을 키움으로써 우리사회의 모범이 되는 지도자들로 자라기를 바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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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서재필기념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