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에 좋은 운동, 무릎운동과 어깨운동은 필수

관절염에 좋은 운동이 화제다.

퇴행성 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연골이 닳아 생기는 가장 흔한 관절염으로 관절 연골 성분이 노화에 따라서 변하게 되며 더불어 무릎 관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관절 연골이 마모되고 심한 경우에는 무릎 관절이 변형되는 질환을 말한다.

류머티즘성 관절염은 퇴행성 관절염과는 달리 손가락이나 발가락 등 작은 관절에 주로 생긴다. 관절염 환자들은 관절염이 생긴 상태를 (그대로) 방치하면 훨씬 더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관절염이 생긴 주변 근육을 계속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해야한다.

관절염에 좋은 운동은 먼저 무릎 운동이 있다.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두 다리를 뻗어 교차 시키고, 다리에 힘을 준 상태에서 접었다 폈다를 10회 반복한다. 발을 바꿔가며 하루 3세트씩 하면 무릎 강화에 도움을 준다.

다음으로 관절염에 좋은 운동은 어깨운동이 있다. 허리를 45도로 숙인 상태에서 귀에 손을 대고 어깨를 천천히 올렸다 내렸다 10회 반복한다. 반대편 어깨도 같은 방법으로 운동하는데, 어깨가 움직이는 방향대로 시선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벽에 몸을 기댄 상태로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틈틈히 하는 것도 관절염에 좋은 운동이다.

무릎 관절에 좋은 운동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꾸준히 걷기다. 꾸준히 걸으면 체지방을 태울 수 있고 심폐기능도 강화한다. 걷는 동안 뼈에 지속해서 자극이 가해져 뼈 밀도가 높아지고 관절은 더 유연해진다. 걷기는 달리기보다 무릎 관절에 충격을 덜 주면서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시켜 무릎 관절을 튼튼하게 만들고 무릎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관절염에 좋은 운동 중 걷기 운동을 할 때는 경사가 심하거나 울퉁불퉁한 길은 피하고 평지에서 천천히 걸어야 한다. 걸을 때는 올바른 자세를 취해야 무릎에 무리를 줄일 수 있다. 시선은 정면을 향하고 상체를 똑바로 세운 뒤 양팔을 자연스럽게 흔든다. 발은 뒤꿈치가 먼저 바닥에 닿고 발 중앙, 발가락 순으로 닿게 걷는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걷지 말고 천천히 걷다가 몸이 풀리면 빨리 걷는 것이 좋다. 천천히 걷기는 1회에 20~40분, 빨리 걷기는 20분 정도씩 주 3회 이상 실시하는 게 적당하다.

 

source: https://news.joins.com/article/18685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