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필라 음악인협회 새 임원진 구성 및 행사 계획 발표

[기사입력 3-20-19]

미국 동북부 필라델피아지역을 중심으로 35년의 전통을 이어 온 필라델피아 한인 음악인협회의 2019년 제 35대 새 임원진이 구성되었다.

회장에 양영배, 부회장 예브게니 됴(Yevgeniy Dyo), 총무 유미영, 부총무 김용우, 홍보 장기백, 서기 최혜경, 회계 최은영 등이며, 협회고문으로는 원로 조영호, 윤정나, 양경자, 후원이사에 김원경(Baritone), 김혜신, 박신혜, 김정희, 그리고 운영이사는 역대 협회장 전원으로 구성되었다.

올해 특별히 주목할 만한 것은, 첫 행사로 5월 중에 계획중인 ‘감사음악회 겸 Fundraising 파티’ 이다. 양영배 신임회장은 “이번 감사음악회는 지금까지 저희 협회를 물심 양면으로 후원해주신 분들을 먼저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입니다.  점점 기술이 발달하여서 모든 것이 편리해지고, 음악은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몇번의 터치만으로 원하는 시간에 쉽게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된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많이 편리해진 반면에 실제로 음질은 하향 평준화가 되어서 오히려 클래식 음악의 진정한 감동은 만나기 힘들어졌습니다. 클래식 음악은 연주자의 수준이 결정적이지만 울림이 좋은 연주 홀, 품격있는 분위기와 무엇보다도 음악을 사모하는 청중들이 제일 중요합니다. 여기에 좋은 사람들과의 교제와 맛있는 음식까지 나눌 수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요.” 라고 말하며,  “이번 감사음악회에서는 이 모든 것들을 모아보려고 합니다. 이 음악회를 시작으로 멋있는 공간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실제 원음으로 듣고 연주자들과 직접 만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멋진 연주회를 가능한 많이 개최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번 5월에 개최되는 음악회에는 협회의 초대장이 있어야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라고 전했다.


필라 음악인협회 신임 회장인 테너 양영배

이후 행사로는 6월 중순경에 협회원들의 친선을 위한 야유회, 9월말경에는 정기연주를 계획하고 있다.

양영배 신임회장은 “필라 음악인협회는 Non-Profit Organization으로써 필라 동포들의 전적인 후원과 격려에 힘입어 지난 35년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의 귀한 전통과 자부심을 이어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으며, 올해에도 변함없이 필라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그리고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했다.

필라델피아는 미국의 독립에도 중심이 되었지만 한국의 독립운동에도 중심이 된 역사적인 도시이다. 이에 필라 음악인 협회는 오는 4월 12-14일에 있을 제1차 한인회의 100주년 기념행사에서도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행사 첫날인 4월12일에 의미있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좋은 공연으로 필라 동포들의 삶을 더욱 품격있게 만드는 단체중의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필라인 미디어 편집부 (info@phila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