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한중미 지도자회(사무총장 양봉필)와 펜주 월남참전전우회(회장 김성웅)는 지난 4월 2일(토)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돕기위한 성금 $4,200을 우크라이나 미국인 구호위원회(United Ukrainian America Relief Committee)에 전달했다.
▲ 양봉필 사무총장(왼쪽)과 김성웅 회장(오른쪽)이 성금을 전달한 후 우크라이나 동포 지역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 측은 물품 보다 돈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 이유는, 현재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필요한 것들은 이웃 폴란드에서 쉽게 그리고 싸게 구입할수 있지만, 물품을 보내는 것은 선별에서부터 포장, 운송 등 복잡한 과정을 거치며, 우크라이나까지 도착하는 시간도 코로나 사태로 많은 시일이 걸려 돈으로 후원하는게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 우크라이나에 전달될 물품들이 쌓여 있다.
21세기 한중미 지도자회와 펜주 월남참전전우회 측은 “이번 성금은 10일간의 짧은 기간동안 모금한 것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성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필라델피아 지역 사회에서 고통받고 힘들어 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포들에게 많은 위로와 함께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게 되어 참여와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 구호위원회 사무실 벽에 걸린 우크라이나 지도
한편 지구상에 공산국가와 대치상태로 있는 나라는 한국과 우크라이나 단 두 개 국가뿐이며, 우크라이나는 한국과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주변 환경 또한 한국과 비슷한 유일한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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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21세기 한중미 지도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