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한중미 지도자 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가져..

미국 주류사회에 한국의 정신과 문화를 알리고,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및 사회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있는 ’21세기 한중미 지도자 협회’가 지난 7월 2일(토) 창립 20주년 기념식 가졌다.

김한규 전 장관(왼쪽)과 스티브 말라가리 펜주 하원의원이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몽고메리 카운티에 위치한 골든시티 중식당에서 내외빈과 협회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협회 회원인 칼 크라우스(Karl Kraus)가 사회를 맡아 진행되었으며, 이 협회의 모 단체인 ’21세기 한-중 지도자회’ 설립자이자 대한민국 이전 정부의 총무처(현 행정안전부) 장관인 김한규 박사가 특별히 한국에서 방문해 축하의 말은 전하기도 했다.

김한규 전 장관이 공로가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21세기 한중미 지도자 협회 양봉필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0년 동안 우리 협회는 한국과 중국에서 많은 대표단을 초청하였고, 한-중-미 사이에 많은 자매 도시 및 자매 학교 협약을 마련하여 성장시켰으며, 이러한 관계는 세 나라 사이를 문화적으로 또 정치적으로 상호 이해할수 있는 틀을 넓혀주고 있습니다” 라고 전하면서 “이러한 우리 협회의 노력들이 현재에 이르러 미국의 지역, 주, 연방 관료 및 정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분명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감사장을 받은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는 특히 “몽고메리 타운십의 기념 공원에 위치한 ‘한국 전쟁 기념관 한미 평화 공원’ 계획을 수립하고 개발하고 실행하는 데 우리 21세기 한중미 지도자 협회가 앞장 서 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한민국 필라델피아 영사관 오정택 영사, 미국 대표단 존 허버드 박사, 대한민국 함양군 서춘수 시장, 21세기 한-중 지도자 협회 설립자 김한규 박사의 축하 인사말이 있었다.

참석자들이 연설을 경청하고 있다.

내빈들의 인사말이 끝난 후 감사 증서 수여싱이 있었으며, 특별히 스티브 말라가리(Rep. Steve Malagari) 펜주 하원의원은 축하 연설후 ‘PA 하원 선언문’을 협회에 전달하면서 공식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었다.

양봉필 사무총장(왼쪽)과 이광수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김한규 전 장관과 함께 한국전쟁기념 한미 평화 공원을 방문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21세기 한-중-미 지도자회’는 ’21세기 한-중 교류협회’에서 확장된 단체이다.

21세기 한-중 교류협회는 2000년 10월 6일 대한민국 외교통상부로부터 사단법인 단체로 승인을 받고 21세기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여 한-중 양국의 역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 되는 시기에 양국 각 분야의 지도자급 인사들 간의 교류협력을 통해 양국의 우호증진과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기여하고, 국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하게 되었다.

본 회의 회장인 김한규 전 총무처 장관의 요청으로 2001년 6월 6일 필라델피아에 지부를 창설하게 되었으며 ‘한-중 지도자회’에서 미국을 포함시켜 ‘한-중-미 지도자회’로 확장되었다.

본 회의 목적은 미국 주류사회에 한국의 정신과 문화를 알리고,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사회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봉사활동 하는 것이다.

→ 21세기 한중미 지도자회 년도별 활동 내용 자세히 보기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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