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류사회에 한국의 정신과 문화를 알리고,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및 사회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있는 ’21세기 한중미 지도자 협회’가 지난 7월 2일(토) 창립 20주년 기념식 가졌다.
▲ 김한규 전 장관(왼쪽)과 스티브 말라가리 펜주 하원의원이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몽고메리 카운티에 위치한 골든시티 중식당에서 내외빈과 협회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협회 회원인 칼 크라우스(Karl Kraus)가 사회를 맡아 진행되었으며, 이 협회의 모 단체인 ’21세기 한-중 지도자회’ 설립자이자 대한민국 이전 정부의 총무처(현 행정안전부) 장관인 김한규 박사가 특별히 한국에서 방문해 축하의 말은 전하기도 했다.
▲ 김한규 전 장관이 공로가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21세기 한중미 지도자 협회 양봉필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0년 동안 우리 협회는 한국과 중국에서 많은 대표단을 초청하였고, 한-중-미 사이에 많은 자매 도시 및 자매 학교 협약을 마련하여 성장시켰으며, 이러한 관계는 세 나라 사이를 문화적으로 또 정치적으로 상호 이해할수 있는 틀을 넓혀주고 있습니다” 라고 전하면서 “이러한 우리 협회의 노력들이 현재에 이르러 미국의 지역, 주, 연방 관료 및 정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분명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 감사장을 받은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는 특히 “몽고메리 타운십의 기념 공원에 위치한 ‘한국 전쟁 기념관 한미 평화 공원’ 계획을 수립하고 개발하고 실행하는 데 우리 21세기 한중미 지도자 협회가 앞장 서 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한민국 필라델피아 영사관 오정택 영사, 미국 대표단 존 허버드 박사, 대한민국 함양군 서춘수 시장, 21세기 한-중 지도자 협회 설립자 김한규 박사의 축하 인사말이 있었다.
▲ 참석자들이 연설을 경청하고 있다.
내빈들의 인사말이 끝난 후 감사 증서 수여싱이 있었으며, 특별히 스티브 말라가리(Rep. Steve Malagari) 펜주 하원의원은 축하 연설후 ‘PA 하원 선언문’을 협회에 전달하면서 공식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었다.
▲ 양봉필 사무총장(왼쪽)과 이광수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김한규 전 장관과 함께 한국전쟁기념 한미 평화 공원을 방문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21세기 한-중-미 지도자회’는 ’21세기 한-중 교류협회’에서 확장된 단체이다.
21세기 한-중 교류협회는 2000년 10월 6일 대한민국 외교통상부로부터 사단법인 단체로 승인을 받고 21세기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여 한-중 양국의 역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 되는 시기에 양국 각 분야의 지도자급 인사들 간의 교류협력을 통해 양국의 우호증진과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기여하고, 국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하게 되었다.
본 회의 회장인 김한규 전 총무처 장관의 요청으로 2001년 6월 6일 필라델피아에 지부를 창설하게 되었으며 ‘한-중 지도자회’에서 미국을 포함시켜 ‘한-중-미 지도자회’로 확장되었다.
본 회의 목적은 미국 주류사회에 한국의 정신과 문화를 알리고,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사회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봉사활동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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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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