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입력 3-7-20]
3월 8일에는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야…
올해 섬머타임제(Daylight Saving Time, 일광절약시간)가 3월 8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이날 새벽 2시가 되면 시간을 3시로 1시간 빠르게 조정해야 한다.
섬머타임이 시작되면 동부지역과 한국과의 시차가 현재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1시간 줄어든다. 8일 시작되는 서머타임은 11월 1일을 기해 해제된다.
새벽에 시간을 변경하는 작업이 힘들면 전날인 7일 저녁 잠들기 전에 시계를 한 시간 미리 조정하면 편리하다. 예를 들어 시계를 밤 8에서 9시로 바꾸면 되는 것이다.
의학계 전문가들은 섬머타임 시작으로 생체리듬이 바뀌게 되면서 수면장애와 심장병, 정신 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는 만큼 건강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서머타임을 시행하지 않는 애리조나주와 하와이주 등은 이번 시간 조정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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