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입력 1-6-20]
오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예정인 ‘제38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준비..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이하 NAKS, 총회장 오정선미) 제19대 집행부 및 14개 지역협의회 회장단 연석회의가 지난 1월 3일부터 5일까지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Renaissance Philadelphia Airport Hotel에서 열렸다.
이번 연석회의는 오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되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주최 ‘제38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학술대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국어 교육”이라는 큰 주제 아래 한국은 물론 미국내에 있는 한국어 관련 기관들과도 연계하여 선생들이 한국어 교사로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어 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연석회의 첫날인 1월 3일 개회식에는 신문규 주미대사관 교육관, 박상화 워싱턴 교육원장, 이선호 재외동포재단주재관, 오준석 이사장이 참석하였다.
오정선미 총회장은 “학술대회를 필라델피아에서 하게 되어 지역협조가 기대되고, 배움이 넘치는 학술대회, 좋은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연석회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준석 이사장은 “틀이 잡힌 NAKS를 만들기 위해 이사회에서 의견을 나누고 싶고 2세 교육을 잘하도록 의미있는 연석회의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신문규 주미대사관 교육관은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3월 귀임을 앞둔 시점에 그동안 감사했고 계속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호 재외동포재단주재관은 “NAKS가 차세대 교육에 방향을 제시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그 시작이 이번 연석회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형록 2020년 학술대회 동중부지역협의회 기금모금 공동대회장은 “한국어 및 문화 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의 멋인 한 가족이 연합되는 것과 정을 미국에 전할 수 있는 NAKS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주향 미동북부 한인연합회장 및 공동대회장은 “문화, 역사, 교육의 도시인 필라델피아에 온 것을 환영하며 NAKS의 성공과 번영을 바라며 열심히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호 재외동포재단주재관, 신문규 주미대사관 교육관 및 박상화 워싱턴 교육원장이 한국 정부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있었으며, 연석회의 참석자는 오정선미 제 19대 총회장 및 집행부, 14개 지역협의회 회장단, 김현(감사), 임병애, 유재범(동중부 선출이사), 홍태명, 김현 (선출이사/감사), 이광호 (SAT 한국어 모의고사 전문위원), 손민호 출제 위원장, 고은아, 김한애 출제위원
게스트:오준석 이사장, 이병용 부이사장, 이현경 총무이사, 신문규 주미대사관 교육관, 박상화 워싱턴 교육원장, 이선호 재외동포재단주재관, 하형록, 이주향 (2020년 학술대회 기금모금 공동대회장) 등이다.
한편 이번 연석회의 기간 중 1월 3일부터 4일에는 ‘제 4기 수준별 역사문화 교육자료 개발위원회’를 구성하여 차세대 학생들의 역사문화교육을 위한 교육자료를 연구 개발했다.
(좌로부터 유설아 위원, 고수지 위원, 오정선미 NAKS 총회장, 김선미 위원장 , 한희영 NAKS 사무총장 겸 위원회 담당자)
‘고려시대’ 단원을 중점으로 이번에 개발된 교안, 교사 자료, 평가 자료, 학생 자료, 학생 활동지, PPT자료를 기반으로 일선 학교에서 수업을 보다 의미있고 용이하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1,2.3, 4기에 개발된 모든 단원의 교안과 PPT 자료는 재미한국교협의회 웹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 (www.nak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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