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총영사관, 한국발 뉴욕 입국자에 대한 입국심사 강화될 가능성 있다고 공지했다!

[기사 입력 2-28-20]

COVID-19 (코로나 바이러스)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2월 26일 뉴욕 총영사관에서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공지한데 이어 2월 28일에는 ‘코로나 19 관련 동향 안내’를 연이어 공지했다.


[뉴욕 총영사관 공지 사항]

‘빌 드 블라시오 뉴욕시장은 2.26.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19 확산과 관련하여 현재 뉴욕시에 확진자는 없지만, 향후 상황이 악화될 경우에 대비해서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출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지나친 우려 대신 차분하게 대응해 줄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아울러 현재 중국(우한)에서 오는 입국자에 한정해서 강화된 입국 심사 절차를 적용하고 있으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홍콩, 이란, 이탈리아, 일본, 싱가포르, 한국, 대만, 태국에 대해서도 입국 심사를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연방정부에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한국에서 오는 입국자들에 대한 입국 심사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는 바, 미국 방문을 계획 중인 분들께서는 심각하게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뉴욕시장의 기자회견 관련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39Z142EYS50

뉴욕총영사관 공지내용 보기

코로나 19 관련 동향 안내 자세히 보기


한편,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3월 1일과 3월 6일 각각 예정되었던 삼일절 기념식과 영사업무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행동 수칙이다.

• 아프면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꼼꼼하게, 자주 손을 씻는다. 특히, 화장실을 다녀온 후, 식사 전, 코를 풀었거나, 기침 또는 재채기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 물과 비누가 없으면 적어도 60% 알코올이 함유된 알코올 손 소독제를 사용한다. 손이 눈에 띄게 더러워지면 항상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는다.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다.

• 아픈 사람과 밀접접촉 (키스, 컵이나 식기 공유 등)을 제한한다.

• 자주 만지는 물건 및 표면을 가정용 세척제나 물티슈로 세척 및 소독한다.

•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휴지로 가리고, 사용한 휴지는 휴지통에 버린다. 휴지가 없으면 (손이 아닌) 옷소매로 가린다.

• 올겨울에 독감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으면 인플루엔자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접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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