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입력 4-2-20]
현재 미국 전역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나 이를 저지하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로 마스크 사용이 권장되고 있지만 마스크 공급 부족 현상은 점점 더 심화되고 있다.
현재까지 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직접 마스크를 만들고 있는 협력 단체는 필라델피아 한인노인회, 몽고메리 한인노인회, 필라델피아 세탁인협회, 필라델피아 한국국악원 등이며, 더 많은 단체나 개인들이 이 캠페인에 동참하기를 바라고 있다.
만들어진 마스크 또는 구입한 마스크를 매주 목요일 4시까지 아래의 장소에 기증하면 코로나 비대위에서 마스크가 필요한 병원, 단체 또는 개인들에게 전달해 준다.
1. 5가 빵집 (파리바게트)
2. 서라벌식당 (입구에서 전화 요망, 215-924-3355)
3. 본가 식당 (아씨플라자 옆 건물)
특히, 병원이나 의료관계자가 사용하는 N95 마스크 역시 현재 병원이나 의료기관에서 심각한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N95 마스크는 가능한 일반인들이 사용하지 말고 병원에 보내져서 환자를 돌보는 의료관계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 가지 명심할 점은, 일반 마스크는 N95 마스크와는 달리 코로나 바이러스를 제대로 막지는 못한다. 단지 감염 가능성이 많은 손이 입, 코, 눈 등에 직접 닿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주로 하므로, 일반 마스크를 사용했을 때는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일반 지침을 꼭 따라야 감염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기타 캠페인 관련 문의:
- 필라델피아 한인노인회 (사무총장 정세영 267-312-4431)
- 몽고메리 한인노인회 (사무총장 김종윤 215-882-3032)
- 필라델피아 세탁인협회 (회장 강우성 215-771-7532)
- 필라델피아 한인회 민원담당부 (강복원 215-827-7901)
한편 ‘코로나 비대위’는 지난 3월 7일 펜실베니아 주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 한인회를 중심으로 필라델피아의 각 단체장들 및 관련자들, 미디어/언론기관 관련자 등이 카카오 단체톡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결성되었으며, 이 단체톡을 통해서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을 서로 공유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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