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입력 5-3-20]
필라델피아를 비롯한 미국의 많은 지역에서 한인 단체들의 마스크 지원사업이 한창인 가운데 중앙펜실베니아 한인회에서도 마스크 지원사업을 펼치면서 한인 동포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사진설명: 중앙펜실베니아 한인회에서 Patty Kim PA 주의원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태석 수석부회장, 설용환 회장, Patty Kim 주의원, 이부영 재무부장, 안영순 회장 사모, 장미경 사무총장
중앙펜실베니아 한인회는 지난 4월 28일 마스크 지원사업으로 중앙펜실베니아 모든 한인동포들에게 2,800장의 마스크를 1차로 지원한 데 이어 지난 5월 1일에는 펜실베니아 주의원인 Patty Kim의원에게 2,500장의 마스크를 전달하면서 이 지역 코로나-19 지정 병원, 경찰서, 소방서 및 양로원에 지원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에 Patty Kim 주의원은 중앙펜실베니아 한인사회의 뜻을 받아 이 지역에 절실히 필요한 기관을 찾아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사진설명: 중앙펜실베니아 한인회에서 한인동포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중앙펜실베니아 한인회는 건축기금으로 모아 놓았던 $10,000를 이사회 동의를 거쳐 마스크 지원사업에 사용하였으며,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이주향 회장과 박남순씨, 박소위씨 등 많은 한인 동포들도 이 후원에 동참하여 많은 힘이 되었으며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펜실베니아 한인회는 해리스버그(Harrisburg)를 중심으로 Dolphin, Cumberland, Lancaster, Lebanon, York 및 Susquehanna 카운티에 주로 거주하는 한인동포들로 구성된 단체이며, 이 지역의 한인 인구는 약 5,000명 정도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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