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이니아 주 보건 당국은 오늘 인근 델라웨어 (Delaware)를 포함하여 아이오와 (Iowa), 캔사스 (Kansas), 오클라호마 (Oklahoma) 등 4개 주를 ‘여행한 후 돌아오면 14일 동안 자가격리 권고 지역’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최근 이들 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재급증하여 펜실베니아 주로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이다.
따라서 ‘여행한 후 돌아오면 14일 동안 자가격리 권고 지역’은 지난 7월 3일 발표되었던 15개 주와 함께 총 19개 주로 늘어났으며, 해당되는 주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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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 (Alab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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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Ariz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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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칸소 (Arkans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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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Califor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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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라웨어 (Delaw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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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Flor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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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Georg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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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호 (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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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와 (Io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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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사스 (Kans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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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애나 (Louis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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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시피 (Mississip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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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Nev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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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캐롤라이나 (North Carol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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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 (Oklah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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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캐롤라이나 (South Carol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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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 (Tennes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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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Tex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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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Utah)
따라서 위의 지역을 여행할 때는 이 같은 사실을 염두에 두고 여행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주에서는 지난 6월 30일 16개 주로 여행한 후 돌아오면 14일 동안 격리하라고 권고했고, 7월 7일에는 델라웨어, 캔사스, 오클라호마를 리스트에 추가하여 현재는 펜실베니아와 동일한 19개 주에 대해 시행 중이며, 필라델피아 또한 7월 7일에 위의 4개 주를 추가해 먼저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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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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