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헌정된 벤치
지난 7월 27일 남부뉴저지 Evesham Township에서 ‘제 70주년 한국전쟁 (67주년 휴정협정 )기념식및 기념 벤치 헌정식’ 이 개최 되었다.
70년 전 한국전쟁을 통한 미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그들의 희생으로 지켜진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되새겨 보는 참으로 귀한 시간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전쟁에서 4만 여명의 미군이 사망했고, 10만 3천 여명이 부상했으며 8천 여명이 실종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참전용사들의 희생 위에 오늘날 대한민국과 미국은 가장 큰 우호동맹국이 되었고 대한민국은 놀라운 경제성장과 자유민주주의 국가 성장의 결실을 보는 등 참으로 뜻있는 의미들을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벤치 헌정식’도 있었다.
▲ Jeffrey Shapiro 타운쉽 이사(좌), Evesham Township의 Jaclyn Veasy 시장(중앙), Dawn Marie Addiego 주상원의원(우)이 성조기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인 2세인 앤디김 연방 하원의원의 고향이기도 한 Evesham Township의 뜻 깊은 행사에 부득불 참석하지 못한 앤디김 의원을 대신하여 Dawn Narie Addiego 주상원의원이 참석하여, 행사를 주관한 Evesham Township Disability & Veterans Affairs Advisory Committee 에 미국국기와 앤디김 연방하원 오피스의 선언문(Proclamation)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 참석한 한미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박희중 재향군인회북중부지회장, Kenneth Mills 미재향군인, 이주향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 Jaclyn Veasy 시장, 성티나 남부뉴저지한인회장, 한인재향군인, Dawn Marie Addiego 주상원의원, Heather Cooper, 성종선 전 남부뉴저지상록회장, 손태수 필라델피아 영남향우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