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 필라델피아를 포함한 펜실베니아와 뉴저지는 7 월까지 주민 대다수가 코로나 예방 접종을 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펜실베니아는 3월 말까지 약 360 만 명의 사람들이 접종을 받거나 예약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주 전체 성인 1 천만 명 중에서 현재의 접종 자격 그룹인 1A 단계에 있는 450 만 명의 주민들은 5월 1일 이전에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을것이라고 탐 울프 주지사가 발표했다.
주정부는 3월 28일부터 매주 20 만 명이 Johnson & Johnson 백신 접종을 받을 예정이며, 이에따라 4월부터는 식료품점 근로자, 식품 가공 근로자, 소방관을 포함한 다양한 일선 근로자 그룹에 대한 예방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펜실베니아와는 별도의 계획으로 진행하고 있는 필라델피아의 경우, 보건 국장인 토마스 팔리는 필라델피아에 거주하는 120 만 여명의 성인 중 약 80 만 명이 7월 4일까지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하며 성인의 4 분의 3이 백신 접종을 원한다고 말했다.
뉴저지의 경우에는 성인 인구의 70%인 약 470 만 명이 5 월 또는 6 월 말까지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필 머피 주지사는 말했다.
예상과는 달리 훨씬 빠른 시일 내에 집단 면역이 달성될 수 있다는 이러한 근거는, 기존에 나와 있는 백신들은 일정 시차를 두고 두번을 접종해야 하는 반면, 최근 FDA 승인을 받은 Johnson & Johnson 백신은 한번만 접종하면 되기때문에 접종 속도와 면역 달성이 한층 더 빨라질 것이라는 사실에 기안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Johnson & Johnson 백신이 기존의 백신들보다 효과가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단면역을 앞당기는데 유효한 수단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한편, 각 주별 백신 접종 자격 확인, 접종 장소, 예약 및 관련 정보는 아래 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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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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