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완화조치는 4월 4일부터 시행..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고 입원 환자도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예방 접종을 받는 사람들의 수가 매일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탐 울프 펜실베니아 주지사는 코로나 제한조치를 4월 4일부터 또다시 완화한다고 오늘 15일 발표했다.
4월 4일부터 적용되는 제한 완화 조치는 다음과 같다.
-
자체 인증한 레스토랑은 수용인원을 현재의 50%에서 75%로 확장된다. 단 자체 인증을 받지 않은 레스토랑은 50%까지 늘릴 수 있다.
-
주류는 음식을 구매할 때만 같이 판매하도록 한 규칙은 폐지된다. 단 오후 11시 이후에는 레스토랑에서 주류를 제공하지 못한다.
-
술집 좌석이 처음으로 허용된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은 물리적 장벽과 함께 구현되어야 한다.
-
마스크 착용 및 식사 간격 6 피트를 포함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은 계속 적용된다.
-
퍼스널 케어 서비스, 헬스장, 카지노, 극장, 쇼핑몰과 같은 다른 비즈니스의 수용 인원도 현재의 50%에서 75%까지 확장된다.
-
실내 이벤트에 대한 최대 수용 인원은 장소와 크기에 관계없이 현재의 15%에서 25%까지 허용된다.
-
야외 행사는 장소와 규모에 관계없이 현재의 20%에서 50%로 확대된다. 단 물리적 거리두기는 여전히 필요하다.
이러한 추가 완화조치를 발표하면서 울프 주지사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및 안전 명령을 준수하는 것은 여전히 필수적이라고 경고했다.
울프 주지사는 “우리는 지금 우리 자신과 가족, 지역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안전 조치를 중단할 때가 아닙니다.”라면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를 두십시오. 차례가 되면 예방 접종을 받으십시오.” 라고 강조했다.
한편 펜실베니아와 독립적으로 행동해 온 필라델피아는 주지사의 완화조치 발표에 따라 새로운 변경 사항을 검토할 예정이지만, 시는 이보다 더 제한적일 수 있다고 시 대변인은 말했다.
[필라인 편집부]
뉴스 제보: info@philain.com
Copyright ⓒ 필라인 www.phila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