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부터 1B 단계까지 접종 자격 부여..
4월 12일부터 1C 단계까지 접종 자격 부여..
4월 19일부터 나머지 모든 사람들에게 접종 자격 부여..
오는 4월 19일부터 펜실베니아의 모든 성인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자격이 부여되며, 비상 대응자 및 식료품 관련 노동자들은 지금 즉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성명을 탐 울프(Tom Wolf) 주정부가 오늘 31일 전격 발표했다.
앨리슨 빔(Alison Beam) 주 보건부 장관 대행은 주의 예방 접종률이 빨라졌기 때문에 이처럼 일정을 앞당기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빔은 성명에서 “연방 정부가 전국적으로 더 많은 소매 약국 체인에 대한 할당을 늘리면서 백신 환경은 계속 진화하고있다”고 말하면서 “백신이 사람들에게 효율적이고 공평하게 계속 전달되도록 하기 위해 펜실베니아는 목표로 삼고 있는 산업의 근로자들이 세 가지 백신 중 하나에 접근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펜실베니아주는 현재 하루 평균 약 83,000 회의 백신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고 그녀는 말했으며, 이 발표는 보건부와 주 의원이 포함된 COVID-19 백신 태스크 포스팀에서 발표되었다.
따라서 오늘 3월 31일(수)부터 백신 접종 예약이 경찰, 교정 담당관 및 기타 법 집행 기관, 자원 봉사자, 전문 소방관, 식료품 직원, 그리고 음식 및 농장 노동자까지 확대된다.
오는 4월 5일(월)부터는 우편, 대중 교통 및 일반 제조업체 직원들까지 포함된 그룹인 1B 단계의 모든 사람들이 접종 자격을 얻게된다.
또한 다음 4월 12일(월)부터는 운송 및 물류, 상하수도, 통신 및 미디어, 공중 보건, 법률 서비스, 금융 및 건설 분야의 근로자들이 포함된 1C 단계의 모든 사람들이 접종 자격을 얻게된다.
기타 다른 모든 사람들은 4월 19일부터 백신 접종 예약을 시작할 수 있다.
태스크 포스팀 일원인 팀 오닐(Tim O’Neal) 공화당 하원 의원은 이 날을 희망과 낙관의 날이라고 부르면서 “터널 끝의 빛은 매일 점점 더 밝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인근의 오하이오와 뉴욕을 포함한 12개 이상의 다른 주에서는 이번 주에 대부분 또는 모든 성인에게 접종 자격을 확대하고 있으며,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은 주정부가 모든 성인이 5월 1일까지 예방 접종 자격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원하고 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틀 전인 지난 29일, 미국 성인 인구의 90% 이상이 4월 19일까지 각자의 집에서 5 마일 이내의 접종 장소에서 백신 예방 접종을 받을 자격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오늘 주 차원에서 향후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백신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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