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42주년이 되는 지난 5월 18일, 필라델피아 지역에서도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저녁 7시, 코리식당 연회장에서 개최된 이날 기념행사는 필라델피아 한인회, 필라델피아 민주평통, 필라델피아 민주연합 등 10여개의 한인단체가 뉴욕 총영사관 필라델피아 영사사무소와 협력하여 경건하고 진솔하게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 대통령의 5.18 42주년 기념사는 필라델피아 영사사무소 이종섭 소장이 대독 했으며, 행사준비위원장인 민주연합 김양일 대표는 기념사를 통하여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진실을 밝혀 달라고 하는 등 세가지를 한국 대통령에게 정중하게 청원했다.
▲ 참석자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
공식기념식이 끝난 후 식사 시간을 통하여서도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번영, 그리고 평화를 화두로 조국을 사랑하는 열기로 꽃을 피웠으며, 필라델피아 한인동포들의 성숙한 연대의식을 다시한번 확인 할수있는 의미있는 기념식이 된것으로 보인다.
한편 필라델피아 5.18 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는 기념일 한 달 전부터 구성되어 이번 행사를 준비해 왔다.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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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필라델피아 민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