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고메리 타운쉽과 함양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몽고메리 타운쉽과 자매결연을 맺고있는 함양군에서 진병영 함양군수 및 관계자들과 군 의회 의원들이 지난 5월 22일 몽고메리 타운쉽을 방문했다.
이날 오전 몽고메리 타운쉽 사무실에 도착한 이들 일행은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던 마리아 콜렛(Maria Collett) 주상원 의원을 비롯한 몽고메리 타운쉽 관련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환담했다.
▲ 진병영 함양군수가 아네트 롱 툴리오 타운쉽 수퍼바이저에게 수재수저를 전달하고 있다.
진 군수는 “앞으로도 더 많은 교류를 통해 서로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자”라고 말했고, 타운쉽 아네트 롱 툴리오(Anettee Long Tulio) 수퍼바이저 역시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좋은 관계를 유지해 갔으면 좋겠다” 라고 화답했다.
▲ 진 군수와 양봉필 관장이 타운쉽 관계자들과 환담하고 있다.
몽고메리 카운티 방문이 끝난 후 진 군수 일행은 놀스웨일즈(North Wales)에 위치한 ‘한국전 기념 한미동맹 평화공원’으로 이동한 후, 한국 전쟁을 위해 산화해 간 많은 영령들 앞에서 묵념하고 그들의 희생을 기리며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 진 군수 일행이 ‘한국전 기념 한미동맹 평화공원’에서 묵념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화공원 방문을 마친 후 올리브 가든에서의 점심 식사 자리에는 케네스 로렌스(Kenneth E. Lawrence Jr) 몽고메리 카운티 커미셔너 의장이 참석하여, 함양군과의 교류 협력에 대해 폭 넓은 논의가 있었다.
▲ 진병영 함양군수(중앙)가 케네스 로렌스 몽고메리 카운티 커미셔너 의장(진 군수의 왼쪽)과의 오찬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후 진 군수 일행은 렌즈데일(Lansdale) 시를 방문하여 게리 허버트(Garry Herbert) 시장과 환담했으며, 특히 진 군수는 게리 시장에게 명예 함안시민증을 수여하기도 했다.
▲ 진 군수가 게리 허버트 렌즈데일 시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서 21세기 한중미 지도자회 양봉필 사무총장이 운영하고 있는 태권도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일행은, 이날 마지막 행사장인 골든시티 중식당으로 이동해 환영 만찬을 가지는 것으로 필라델피아 지역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저녁 환영 만찬에는 트레이시 페니퀵(Tracy Pennycuick) 펜주 상원의원, 숀 킬케니(Sean P. Kilkenny)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국장, 앤드리아 두피(Andrea Dupee) 판사, 그랙 디 앤젤로(Greg D’Angelo) North Wales 시장 등 50여명의 주류 인사들이 참석했다.
▲ 참석자들이 환영 만찬 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문은 21세기 한중미 지도자회 양봉필 사무총장의 주선으로 이루어졌으며, 몽고메리 카운티와 함양군은 지난 2016년 10월 1일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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