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광역 지역, 2025년 차세대 리더를 위한 힘찬 발걸음 시작했다..

행사에 여한 학생들과 AAPI 청소년리더쉽 운영위원과 강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Youth Leadership Institute 세션 성료..

서재필센터와 AAPI 연합이,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청소년 리더십 인스티튜트(Youth Leadership Institute)’ 출범..

 

서재필센터(Jaisohn Center)과  AAPI 연합(AAPI Coalition)이 필라델피아 광역 지역의 다양한 배경을 가진 고등학생 16명을 대상으로 한 이틀간의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 청소년 리더십 인스티튜트(Youth Leadership Institute)’ 첫 세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노스웨일즈(North Wales)의 제이슨 커뮤니티 웰니스 플라자에서 진행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인터엑티브 워크숍소그룹 프로젝트리더십 패널 토론 등에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리더십소통시민 참여를 통해 더 강하고 포용적인 공동체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 연설자 패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존 한 변호사(John Han, Esq.), 빈센트 아혼카이 박사(Vincent Ahonkai, M.D.), 파뮬라 하트 박사(Dr. Pamula Hart)

서재필센터의 대표이자 CEO인 최정수(George Choe)는 “생각이 깊고 목적의식이 있으며 희망에 찬 차세대 리더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중요시 여긴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리더십 기술을 넘어서,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AAPI 연합 청소년 리더십 개발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임란 문쉬(Imraan Munshi)는 “이번 리더십 인스티튜트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리더십을 강화하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이들이 보여준 열정과 창의성, 목적의식은 그야말로 감동적이었습니다. 이들은 미래를 준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첫 번째 세션은 학생들의 팀별 발표와 지역 리더들이 함께한 리더십 패널로 마무리되었다. 학생들은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조언과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 학생들은 ‘청소년이 이끌어갈 변화와 공동체’를 주제로 팀별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는 지역 리더들이 함께한 리더십 패널과 함께 마무리되었다. 이 자리에는 한(John Han) 변호사, 빈센트 아혼카이(Vincent Ahonkai) 박사, 파뮬라 하트(Pamula Hart) 박사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학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커뮤니티 리더십과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서재필 센터의 회장인 최정수 박사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2025년 Youth Leadership Institute는 단순한 리더십 훈련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에서의 역할과 책임을 고민하게 하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한국계 청소년들이 정체성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인식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라고 총평했다.

Youth Leadership Institute 2025′는 한국계는 물론 다양한 AAPI 청소년들이 함께 성장하며 미국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플랫폼이며, 참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서재필기념재단 웹사이트(www.jaisohn.org)를 방문하거나, 전화(215-224-2000)로 문의하시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청소년 리더십 인스티튜트’의 번째 세션은 2025년 8월 6일과 7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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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서재필기념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