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 델라웨어 코리안 페스티벌 성황리에 열렸다!

제 5회 델라웨어 코리안 페스티벌이 델라웨어 한인회(회장 김은진)와 델라웨어 아트 뮤지엄의 주최로 지난 9월 21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델라웨어 아트 뮤지엄 (2301 Kentmere Pkwy, Wilmington, DE 19806)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국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와 현대 문화를 널리 알리고 델라웨어의 한인들 및 외국인들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의 명절을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한인 페스티벌은 화창한 날씨 속 한인1세와 2세, 그리고 한류를 사랑하는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송예근(생활정보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오전 공연에서 김은진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에  많은 한인분들의 아낌없는 후원과 봉사로 2015부터 매년 이어져온 행사로 벌써 제 5회째를 맞는 뜻깊은 축제에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별히 금년에는 재외동포재단의 뉴욕총영사관의 이선호 영사가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첫회부터 올해까지 5년간 재정 후원과 아름다운 장소를 제공한 델라웨어 아트 뮤지엄  Sam Sweet  원장은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함께 이어주는 대표적인 축제에 한국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를 더욱 창의롭고 풍요롭게 해 주는 행사로 계승 발전하기 바란다’ 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은 오전 공연은 델라웨어 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아리랑 앙상블의 ‘아리랑’ ‘홀로아리랑’ 연주를 시작으로 김정미선생의 ‘흥춤’, 남부뉴저지 통합한국학교의 삼고무, 델라웨어 한국학교 부채춤, Rutgers 대학교 Haru K-pop 댄스, 델라웨어 한국학교 학생들과 교사가 선보인 사물놀이 공연과 타이거 킥스의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오후 공연에는 팀김(사회복지부장)의 사회로 델라웨어 한국학교 교사의 사물놀이 공연을 오프닝으로 델라웨어 한국학교(오진희 교장) 의 소개와 인사말에 이어 필라델피아 한인 음악인 협회의 “새야 새야” “도라지” 현악 4중주 연주, 한국 알기Trivia, 김밥 만들기, 가야금 연주(이은영선생), 클로징으로 차현진씨의 대북 공연등이 마련되었다. 그외 여러가지 엑티비티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한복 포토 부스, 가라오케 대회, K-pop 부스, 한국어로 이름쓰기, 가방 만들기, 복주머니 만들기, 한국 과자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특별히 올해 처음 실시한 가라오케 대회에 여러 참가자가 도전을 하였고, 참가상이 모든 참가자들에게 주어졌으며, 1등 (Joyce & Kethzy), 2등(김정미 선생)이 선정돼 상품을 받았다. 가라오케 대회는 더욱이 K-pop을 중심으로 한국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관람하는 축제에서 참여하는 축제로 한인은 물론 타문화권 주민들을 사로잡았으며 그외 다채로운 행사들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 뿐아니라 현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을 하는 페스티벌이 되었다.

김은진 회장은 “이날 행사는 100여명의 델라웨어 한인 자원봉사자들이 수고를 했으며 몇달에 걸쳐 준비해 준 한인축제 준비위원회들 (최은화, 조수진, 곽혜선, 팀킴, 송예근, 탁진우, 션박, 명희 걸츠)의 노고로 이루어진  행사” 라고 덧붙였다.

[필라인 미디어 편집부]

Source: 델라웨어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