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협회, 모금된 $58,000로 19개 한인업소에 각 $3,000 전달!
어제 7월 19일(일) 펜실베니아주 뷰티협회(나상규 회장)는 한인회관에서 기금전달식을 갖고, 그동안 모금된 $58,000을 19개 한인업소에 각 $3,000을 전달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31일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발생한 폭동과 약탈로 인해 많은 한인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후 필라델피아한인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여러 한인 단체에서 대책을 마련하는데 많은 노력을 해 왔다.
▲대필라델피아한인회 샤론황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펜실베니아주 뷰티협회에서는 피해를 입은 한인사업체들을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으며 그동안 적극적으로 모금 운동을 실시해 왔다.
뷰티협회 나상규 회장은 “도매업소들과 뷰티협회 회원들이 기금 모금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셔서 많은 성과가 있었으며, 이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이 기금이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전했다.
▲펜실베니아주 뷰티협회 나상규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편 펜실베니아주 뷰티협회는 지난 1992년 발생한 LA 폭동사건 이후로 주 고객인 흑인 커뮤니티에 지속적인 후원을 해오면서 흑인 커뮤니티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