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광구 경찰서에 마스크를 기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여섯번째부터 장원삼 뉴욕총영사, 샤론황 필라델피아한인회장, 35광구 경찰서 캡틴 마이클 짐머만(Michael Zimmerman).
장원삼 신임 뉴욕총영사가 부임 후 처음으로 지난 7월 24일 필라델피아 지역을 방문했다.
이날 오후 필라델피아에 도착한 장 총영사는 먼저 서재필 기념관을 방문하여 기념관을 둘러보고 서재필재단 최정수 회장 및 한인회장들과 환담을 나누었다.
▲ 서재필 기념관 방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부터 김은진 델라웨어 한인회장, 최정수 서재필재단 회장, 장원삼 뉴욕총영사, 샤론황 필라델피아 한인회장 (사진 한인회 제공)
이후 4시 30분 경에는 필라델피아 5가 지역에 위치한 35광구 경찰서를 방문해 필라델피아 한인회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한국정부에서 준비한 마스크 1천 장과 필라델피아 마스크 캠페인 위원회에서 준비한 1천 장 등 마스크 총 2천 장을 35광구 경찰서에 기증했다.
필라델피아 5가 지역은 한인상가들이 많이 있는 지역으로 35광구 경찰서에서 직접 관할하고 있는 지역이다.
▲ 장원삼 뉴욕총영사(왼쪽에서 세번째)가 35광구 경찰서 캡틴 마이클 짐머만(Michael Zimmerman)으로부터 경찰견장을 답례로 받고 있다.
저녁 6시에는 North Wales 인근에서 필라델피아한인회 샤론황 회장 및 한인회 스탭, 서재필재단 최정수 회장, 평통필라델피아협의회 한고광 회장,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이경애 회장, 필라델피아 상공인협회 마이크 최 회장, 펜실베니아 뷰티협회 나상규 회장 등 한인 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후 하루 일정을 마무리 했다.
▲ 장원삼 뉴욕총영사(왼쪽에서 다섯번째)가 간담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인회 제공)
장 총영사의 이번 방문은 다음날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미평화공원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부임 후 처음 방문함에 따라 하루 먼저 도착해 여러가지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원삼 신임 뉴욕총영사는 1984년 외교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후, 통상정책기획과장, 아태통상과장, 동북아국장, 주 중국 공사 등을 역임했으며, 스리랑카 대사로 근무하던 중 한미방위비분담금협상 정부 대표로 근무하다가, 지난해 12월 박효성 전 뉴욕총영사 후임으로 부임했다.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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