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과 상원, 2조 달러 코로나 지출 법안 마침내 합의 도달!

[기사 입력 3-25-20]

미 백악관과 상원 의원들은 3월 25일 수요일 오전, 총 2 조 달러 규모의 코로나 바이러스 지출 법안에 대해 합의에 이르렀고, 당일 최종 투표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상원과 하원에서 통과되면 곧바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의원은 “며칠 간의 격렬한 토론 끝에 역사적 구호 패키지에 관한 양당 협정에 도달했다”고 말하며 “실제로 이것은 우리나라의 전쟁 수준의 투자”라고 밝혔다.

이 법안이 원안대로 발효가 되면 연간 수입이 $75,000까지인 개인은 각 $1,200를 받게 되고, 연간 수입이 최대 $150,000인 부부는 $2,400를 받게 되며, 또한 자녀 한 명당 $500를 추가로 받게 된다.

하지만 연간 수입이 $75,000~99,000인 개인과  $150,000~$198,000까지인 부부는 지원금액이 줄어들 예정이다.

실업 급여 관련하여서는, 현재 주당 최대 $600이 지급되는 실업수당이 이 법안에 의해 인상됨으로 해서 해고된 근로자들은 평균 4 개월 동안 급여 전액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이 법안은 또한 병원 지원에 약 1,000 억 달러,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데 3,500 억 달러, 항공 회사 및 크루즈 노선을 포함하여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을 위해 5 천억 달러, 주 및 지방 정부 부양 자금으로 약 1,500 억 달러 등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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