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입력 3-27-20] 6:00pm 업데이트 됨.
2 조 달러 긴급 경기부양책, 미 하원에서도 통과! 당일 대통령 서명까지 완료!
3월 27일 금요일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약 2 조 달러 규모의 긴급 경기부양책이 마침내 미 하원에서도 압도적으로 통과되었다.
이 부양책은 지난 25일 (수) 자정 무렵 미 상원에서 통과된 바 있으며, 오늘 미 하원에서도 우여곡절 끝에 통과되었고, 당일 오후 4시가 조금 넘어서 곧바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까지 완료했다.
따라서 이 법안이 바로 효력을 발생하게 되면서 연간 수입이 $75,000까지인 개인은 각 $1,200를 받게 되고, 연간 수입이 최대 $150,000인 부부는 $2,400를 받게 되며, 또한 17세 미만의 자녀 한 명당 $500를 추가로 받게 된다.
하지만 연간 총 수입이 $75,000~$99,000인 개인과 $150,000~$198,000까지인 부부는 지원금액이 줄어들 예정이며, 연간 총 수입이 $99,000 이상인 개인과 $198,000 이상인 부부는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지원금은 대통령의 서명이 끝난 후 약 3주 내외에 수표로 지급받을 것으로 예상되나 실제적으로는 이 보다 더 걸릴 수 있으며, IRS에 계좌가 등록된 경우에는 더 일찍 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업 급여 확대 관련하여서는, 연방 정부는 주에 따라 주당 평균 $ 200 ~ $ 550 범위의 주 복지 혜택 외에 4 개월 동안 실직한 근로자들은 주당 $600를 추가로 지급 받을 예정이다.
이 법안은 또한 병원 지원에 약 1,000 억 달러,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데 3,500 억 달러, 항공 회사 및 크루즈 노선을 포함하여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을 위해 5 천억 달러, 주 및 지방 정부 부양 자금으로 약 1,500 억 달러 등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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