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 주, 5월 8일부터 일부 제한 풀며 점진적 경제 재개 시작 예정!

[기사 입력 4-20-20]

탐 울프 (Tom Wolf) 펜실베니아 주지사는 4월 20일 (월)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경제를 점진적으로 재개할 만큼 상황이 진전되었기 때문에 그동안 COVID-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려졌던 여러가지 제한 조치들을 5월 8일부터 점진적으로 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4월 30일까지 유효한 주 전체의 ‘재택 명령’은 5월 8일까지 연장되어 계속 유효하며, 모든 펜실베니아 주민들은 그때까지 집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울프 주지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위험이 적은 지역부터 우선 시작해서 건설 및 차량 판매에 대한 제한을 완화할 것이며,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진전이 있으면 5월 초에 더 많은 사업장들이 재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건강 전문가와 경제학자들의 조언에 따라 “증거 기반의 지역적 접근”에 의존하여 사업장 재개장을 위한 안전한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바이러스 테스트의 가용성과 건강 관리 시스템의 용량에 따라 더 많은 산업 분야가 재개장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현재 오픈 되어있는 모든 필수사업장에서는 직원이든 고객이든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더 강조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에게 노출된 것을 발견한 비즈니스 오너 및 관리자는 사업장 내의 철저한 소독 및 직원의 체온을 점검하는 등의 지침을 따라야 하며, 직원의 체온이 화씨 100.4도 이상인 경우에는 집으로 돌려보내 격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표는 사업장 재개를 원하는 많은 사람들의 시위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나, 아직은 확진자 수가 안심할 만큼 확연히 줄어들고 있지는 않아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미국 전체적으로 확진자 수가 어느 정도 정점에 다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 시작했고 5월 8일까지는 약 18일 정도 남아있어서 그 시점에 경제 재개가 점진적으로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관련기사 보기]

→ 4월 20일, PA, NJ, DE 주 COVID-19 확진자 줄어들 기미 아직은 안보여

→ 울프 주지사, 모든 필수 직원 및 고객, 사업장 안에서 마스크 착용 명령!

 

[필라인 편집부] Copyrigh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ㆍ뉴스 제보 info@philain.com

필라인닷컴 홈페이지 바로 가기 www.philain.com

→ Source 영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