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및 몽코 카운티와 그 교외지역, 가장 늦게 경제 재개 예상!

[기사 입력 4-24-20]

탐 울프 (Tom Wolf) 펜실베니아 주지사의 4월 20일 기자회견에 회견에 따라 코로나 사태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경제 재개가 5월 8일부터 점진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관련 기사 보기), 주 정부는 각 카운티 또는 지역별로 심각성 정도를 분석해서 녹색, 노란색 및 빨간색 등 3가지 등급으로 구분하여 경제 재개 순서를 정하기로 했다.

울프 주지사의 경제 재개 계획에 따르면, 지역 또는 카운티는 14일 동안 주민 10만 명당 신규 확진자 수가 평균 50건 미만인 경우 경제 재개를 허락할 계획이며, 각 지역별 등급 결정은 5월 8일 쯤이나 되서야 최종적으로 결정된 예정이다. (관련 영문 기사 보기)

따라서 심각성이 비교적으로 덜한 시골 지역들이 녹색 등급을 받아 맨 먼저 경제 재개가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되며, 확진자 및 사망자 수가 상대적으로 심각한 필라델피아 및 몽고메리 카운티와 그 교외 지역들은 빨간색 등급으로 판정이 예상되어 가장 늦게 경제 재개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 영문 기사 보기)

특히, 몽고메리 카운티의 발 알쿠시(Valerie Arkoosh) 커미셔너 의장에 따르면, 4월 24일 금요일 현재 카운티의 총 확진자 수는 3,383명으로, 14일 동안 주민 수 10만 명당 확진자 수가 415명으로 경재 재개 목표보다 약 8배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 알쿠시 의장은 또한 “경제 재개 조건은 단지 확진자 수에 국한된 것이 아니며, 병원 이용 가능 여부, 테스트 이용 가능 여부, 연락 및 추적 이용 가능성을 포함한 다른 요인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몽고메리 카운티의 총 사망자 중에서 장기 요양 시설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73%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 펜실베니아 주, 5월 8일부터 일부 제한 풀며 점진적 경제 재개 시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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