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 주지사, 펜실베니아 전 주민들에 마스크를 꼭 쓰라 권고!

[기사 입력 4-4-20]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와 사망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탐 울프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늦추기 위해 공공장소에서 헝겊으로 된 마스크를  쓰라고 3일  말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또한 일반 국민들에게 공공장소에서 안면마스크를 쓰도록 공식적으로 권고했다.

이 발표 이전까지는 환자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를 보살피는 의료진들에게만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지침이 있었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자 기존의 방침을 바꿔 안면마스크를 쓰도록 공식적으로 권고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그동안 아시안인들이 주로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주위로부터 좋지 않은 시선을 받아왔지만 이제부터는 이런 걱정없이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의료 관련자들이 착용하는 N95 호흡기 마스크는 현재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므로 일반인들은 구입하지 말 것을 CDC는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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