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필라델피아, 6월 11일부터 마스크 착용 이외 모든 COVID 제한 해제한다.. 

필라델피아, 5월 21일부터 비즈니스 및 모임에 대해 일부 제한 완화..

6월 11일부터는 마스크 착용 제외한 모든 COVID 제한 해제..

펜실베니아도 5월 17일부터 실내외 모임 수용 인원 실내 50 %, 실외 75 %..

FDA, 12~15 세 사이 어린이 COVID-19 백신 접종 허용..

 

전국적으로 백신 접종이 증가하고 코로나 확진자 수는 빠르게 감소해 가고 있는 가운데 필라델피아 짐 케니(Jim Kenney) 시장은 COVID-19 제한 지침을 5월 21일과 6월 11일, 2 단계에 걸쳐 완화한다고 11일 전격 발표했다.

우선 5월 21일부터는 비즈니스 및 모임에 대해 일부 제한이 완화되며, 6월 11일부터는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모든 COVID 제한이 해제된다.

따라서 6월 12일 Citizens Bank Park 에서 열리는 필리스(Phillies)와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는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주말 저녁 11시 이후 식사 금지도 없어진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은 실내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또한 음식을 먹거나 마시지 않는 다른 혼잡한 상황에서도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앞서 탐 울프(Tom Wolf) 펜실베니아 주지사는 5월 17일(월)부터 실내외 모임의 수용 인원이 실내 50 %, 실외 75 %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음은 5월 21일(금)부터 완화되는 필라델피아의 새로운 지침 내용이다 .

  • 소매점, 사무실, 박물관, 볼링장 및 도서관에는 밀도 제한이 없다. 단, 사무실에 혼자 있지 않는 한 마스크는 착용해야 한다.

  • 실내 및 실외 모두 고정 좌석이 있는 극장 및 기타 모임 (경기장 포함)은 6 피트가 아닌 최소 3 피트의 공간으로 50%의 수용 인원으로 제한된다. 단, 마스크는 여전히 착용해야 한다.

  • 좌석이 없는 야외 장소는 1,000 평방 피트 당 33 명을 수용 할 수 있으며, 3 피트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 야외 케이터링 이벤트의 최대 인원 제한은 없지만 이벤트는 50 %로 제한된다.

  • 체육관과 실내수영장은 수용 인원의 75 % 또는 1,000 평방 피트 당 15 명으로 운영 될 수 있으며, 운동 수업은 25 명으로 제한된다.

  • 야외 수영장에는 제한이 없다.

  • 필라델피아 레스토랑의 실내 식사 수용 인원은 모든 식당의 경우 현재 수준인 50 % 이며, “향상된 환기 기준”을 충족하는 업체의 경우 75 % 이다. 단, 좌석 등받이는 더 많은 고객을 위해 3 피트 이내에 있을 수 있다.

  • 술은 음식 없이도 구매하고 섭취 할 수 있다.

  • 카지노는 레스토랑과 동일한 50 %, 75 % 제한을 따른다. 그룹은 3 피트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하며 게임 기계에서 주류를 제공 할 수 있다.

  • 필라델피아시가 “가장 위험한”것으로 간주하는 ‘실내 음식 제공 이벤트’는 춤과 술이 제공되는 경우 직원을 포함하여 150 명으로 제한되며, 25 % 점유율을 지켜야 한다. 단, 음악, 춤 또는 술이 없는 경우에는 250 명까지 허용된다.

현재 필라델피아 주민의 50% 이상이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1 회 이상 맞은 걸로 발표된 가운데, 짐 케니 시장은 “COVID-19에 대한 완전한 예방 접종을 받지 않는 한, 사람이 붐비는 장소에 가지 말 것”을 권장하면서 하루 속히 모든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길 바라고 있다.

한편, 월요일 미국 식품의약국 (FDA)은 12 ~ 15 세 어린이에게 긴급 상황에 따라 COVID-19 백신을 접종 할 수 있도록 하는 화이자 및 BioNTech의 요청을 승인하여 주에서 가을 이전에 중학교 학생들에게 예방 접종을 맞출 수 있도록 했다.

2 회 접종 백신은 이미 16 세 이상의 사람들에게는 사용하도록 승인된 바 있다. 미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의 백신자문위원회는 12일(수)에 아이들을 위한 주사를 검토하기 위한 회의를 계획하고 있으며, 예상대로 CDC의 승인을 받으면 이번 주에 백신이 청소년에게 배포될 것으로 보인다.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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