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까지 ‘식당 실내 식사 금지’ 명령 연기
필라델피아 공립학교, 적어도 11월까지는 온라인 상태 유지 예정!
뉴저지, 여행 후 2주간 자가격리 지역 36개 주로 확장!
필라델피아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8월 3일로 연기했던 ‘식당 실내 식사 금지’ 명령을 9월 1일까지 또다시 연기했다.
필라델피아 보건국 토마스 팔리 (Thomas Farley) 박사는 코로나19의 ‘2차 확산’이 이 지역을 강타하고 있으며 특히 가족과의 사교 모임을 중단하라고 권고하면서 사람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촉구했다.
또한 그는 “친구와 친척을 믿어야 하지만 코로나19는 믿지 말아야 하며, 다른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사람들을 대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필라델피아는 또한 주민들에게 뉴저지 바닷가와 감염률이 높은 25개 주를 피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오늘 14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지금까지 총 확진자 수는 29,945명이며, 총 1,678명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했다.
필라델피아 공립학교, 적어도 11월까지는 온라인 상태 유지 예정!
필라델피아 공무원들에 따르면, 공립학교 학생들은 직접 대면하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강의를 혼합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계획이 격렬한 반대에 부딪혀 11월 초까지는 학생들이 교실로 돌아 가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저지, 여행 후 2주간 자가격리 지역 36개 주로 확장!
뉴저지 주는 오늘 여행 후 2주간 자가격리 지역에 워싱턴 DC, 일리노이, 켄터키, 미네소타 및 푸에르토 리코 등 5개 지역을 포함시켰다.
따라서 이 지역에서 온 여행자는 집이나 호텔에서 자가 검역을 요청하고 COVID-19에 대한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여행 후 2주간 자가격리 지역 선정 기준은 주민 10만 명당 확진자 수가 10명 이상이거나 7일 동안 확진자 수가 평균 10% 이상이 되면 이 지역에 추가된다.
한편 이미 적용되고 있는 31 주는 알래스카, 앨라배마, 아칸소,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델라웨어, 플로리다, 조지아, 아이오와, 아이다 호, 인디애나, 캔자스, 루이지애나, 메릴랜드, 미주리, 미시시피, 몬태나, 노스 캐롤라이나, 노스 다코타, 네브래스카, 뉴 멕시코, 네바다,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사우스 캐롤라이나, 테네시, 텍사스, 유타, 버지니아, 워싱턴, 위스콘신 (Alaska, Alabama, Arkansas, Arizona, California, Delaware, Florida, Georgia, Iowa, Idaho, Indiana, Kansas, Louisiana, Maryland, Missouri, Mississippi, Montana, North Carolina, North Dakota, Nebraska, New Mexico, Nevada, Ohio, Oklahoma, South Carolina, Tennessee, Texas, Utah, Virginia, Washington, Wisconsin)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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