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 2021년 초 코로나-19 백신 나올 때까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예정..
뉴저지 주는 오늘 7월 7일(화) 여행 후 자가격리 해당 지역에 델라웨어, 캔자스, 오클라호마 등 3개 주를 추가했다.
델라웨어주에서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이같이 조치한 것으로 보이며, 펜실베니아도 곧 동일한 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기존의 16주와 오늘 추가된 3개 주를 합해서 총 19개 주를 여행한 후 돌아오면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권고 받는다.
해당되는 19개 주는 앨라배마, 아칸소,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델라웨어, 플로리다, 조지아, 아이오와, 아이다호, 캔사스, 루이지애나, 오클라호마, 미시시피, 노스 캐롤라이나, 네바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테네시, 텍사스, 유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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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탐 울프 (Tom Wolf) 펜실베니아 주지사는 7월 6일 (월) PSECU Child Care Center Playground에서 열린 행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나올 때까지 마스크 착용 명령은 계속 유효 할 것이라고 제안했으며, 국립 알레르기 및 전염병 연구소 소장인 앤써니 파우치 (Anthony Fauci) 박사는 이러한 백신이 2021년 초 쯤에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프 주지사는 “알레기니 (Allegheny) 카운티에서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한 것은 술집이나 식당과 같은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여러 연구에 따르면 마스크가 코로나-19의 확산 속도를 감소시킨다” 고 말했다.
그는 또한 성명서에서 “그러므로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며, 코로나-19를 완화하려는 많은 노력 중에 ‘마스크 착용’은 자신과 타인을 보호하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1일 펜실베니아 주지사는 집 이외 전 지역에서 즉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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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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