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 소수민족 소유 소규모 사업체 위한 구제 자금 1억 달러 푼다!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피해 입은 중소규모 사업체 대상..

6월 30일(화) 부터 10일 동안 온라인으로 신청..

갚을 필요가 없는 그랜트이며, 선착순 아니다..

펜실베니아 주정부는 COVID-19 사태와 그에 따른 사업 폐쇄 명령에 영향을 받은 소규모 사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2억 2천 5백만 달러의 주정부 보조금 프로그램을 지난 6월 8일 발표했었다.

이에 따라 이 보조금 중 최소 1억 달러 이상을 한인 등 소수 민족이 운영하는 사업체를 위해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내일 6월 30일부터 10일 동안(영업일 기준)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물론 그 이후에도 신청은 가능하며 이후에 후속으로 나오는 자금 지원에 고려될 예정이다.

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은 아래와 같다.

  • 펜실베이니아에 본사 또는 사업체가 위치해야 하며 수익의 51% 이상이 펜실베이니아에서 발생할 것.

  • COVID-19의 영향을 받기 전에 연간 수입이 100 만 달러 이하일 것

  • 2020년 2월 15일 이전에 정규직 직원이 25명 이하일 것.

  •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 미국인, 흑인, 히스패닉, 아메리카 원주민,  태평양 섬 주민이 51 % 이상의 지분을 소유한 사업체일 것.

 

또한 보조금 신청 자격이 없는 경우는 아래와 같다.

  • 펜실베이니아에 본사 또는 사업체가 위치하지 않은 경우.

  • 주정부 또는 국세청에 납부해야 하는 세금이 밀려있는 상태에서 채무 불이행 상태인 사업체

  • 비영리 단체, 교회 및 기타 종교 기관

  • 정부 소유 기관 또는 선출된 공무원의 사무실

  • COVID-19로 인해 매출 손실 및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은 비즈니스

  • 기타 부적격 자격은 추후 추가로 지정될 예정이며, 특히 부동산 관련한 사업의 경우 렌탈 수입이 전체의 51% 이상이 되면 이 또한 신청자격이 없음.

이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소규모 비즈니스에 우선권을 줄 예정이다.

  • 저소득층 및 중간 소득층이 소유 및 운영하는 업체; 또는

  • 소득이 중간 수준보다 현저히 낮거나 빈곤 수준이 높거나 실업률이 평균 보다 높거나 인구 손실이 큰 지역 등에 위치한 사업체.

  • 경제 셧다운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아서 가장 많은 수익 손실을 입은 사업체.

또한 이 프로그램은 여성이 소유한 기업, Main Street 및 Elm Street와 같은 주 정부 프로그램에 의한 사업 투자 대상 커뮤니티 및 농촌 커뮤니티와 같은 요소를 추가로 고려해서 결정된다.

→ 온라인 신청하기(6월 30일부터)

 

자격이 되는 각 사업체의 연간 수익에 따라 받을 수 있는 Grant 금액은 다음과 같다.

자격이 되는 사업체의 연간 수익 사업체 당 Grant 가능한 금액
최대 $ 50,000 $ 5,000
$ 50,001 – $ 75,000 $ 10,000
$ 75,001 – $ 100,000 $ 15,000
$ 100,001 – $ 250,000 $ 20,000
$ 250,001 – $ 500,000 $ 25,000
$ 500,001 – $ 750,000 $ 35,000
$ 750,001 – $ 850,000 $ 40,000
$ 850,001 – $ 1,000,000 $ 50,000

다음은 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들이다.
  1. 운전 면허증 또는 여권과 같이 정부에서 발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2. 사업 재무 정보:

    • 2019년과 2020년 두 해의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수익

    • 가장 최근에 제출된 연방 세금 보고서. 스케줄 C를 포함한 2018년 또는 2019년도의 비즈니스 및 개인 세금 보고서

    • 2020년 1월 1일에서 2월 1 일 사이에 시작한 사업체의 경우에는 내부 손익 계산서

  3. PA 주정부에서 받은 사업자 등록 증명서 (해당될 경우):

    • 정관 (법인 및 LLC); 또는 가상 이름 등록 /“DBA-Doing Business As”(단독 소유); 또는 사업 라이센스 (해당되는 경우).

  4. 은행 계좌 정보

  5. 추가로 현재까지 받은 구제 자금 내역 제출도 필요하지만 이전에 받았다고 해서 이번에 자격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 온라인 신청하기(6월 30일부터)

한편 데이빗 오(David Oh) 필라델피아 시의원은 오늘 6월 29일 줌 영상을 통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구제 자금 신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가능한 많은 한인 사업주들이 이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이빗 오 시의원에 따르면 이번 1억 달러의 구제 기금 중 6천만 달러는 필라델피아에 본사나 소재지를 둔 사업체에 지원되며, 나머지 4천만 달러는 몽고메리, 벅스 등 펜실베니아의 기타 다른 카운티에 배당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데이빗 오 시의원은 3선 의원 답게 탐 울프(Tom Wolf) 펜실베니아 주지사와 짐 케니(Jim Kenny) 필라델피아 시장에게 여러 차례의 전화 및 서신을 통해 특별히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커뮤니티에 많은 관심을 보여달라고 요청하면서 그동안 한인들과 아시안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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