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주최측 대표자들과 포럼강연자, 특별게스트, 사회자 및 12개 지역 한인회장 및 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공한 미주한인들 경험담 들으며 장래 꿈과 비전에 대한 영감 받는 기회된 듯..
▲ 2021 차세대 리더십 포럼 유투버로 시청하기
주뉴욕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장원삼)과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회장 이주향)는 지난 8월 21일(토) 뉴저지 포트리 소재 더블트리 호텔에서 관할지역 12개 한인회 소속 한인 차세대 등 관련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차세대 리더십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차세대 리더십 행사는 진 김 애니메이션 영화감독, 한나 배 저널리스트, 데이빗 김 C2 창립자, 크리스 조 세프 등 문화, 예술, 한국음식 및 교육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주한인 차세대들을 연사로 초청했다.
▲ 행사 참석자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맨 앞줄 베너사이의 앞줄 왼쪽부터 반시계 방햐으로 이주향 회장, 장원삼 뉴욕총영사, 킴벌리 피오렐로 커네티컷 주하원의원, 데이빗오 필라델피아 시의원 , 찰스윤 뉴욕한인회장, 데이빗 김 포럼 강연자, 양성홍 뉴욕부총영사, 샤론이 포럼진행자.
샤론 이 전 퀸즈보로장 대행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 ‘내외귀빈 환영사 및 축사를 포함한 기념식’, 2부 ‘차세대 리더십 포럼’, 그리고 3부 ‘점심 및 네트워킹’의 순으로 이어졌다.
1부 행사에서 킴벌리 피오넬로(송민경) 커네티컷주하원의원, 데이빗 오 필라델피아시의원, 린다 이 KCS회장,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등이 직접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으며,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패티 김 펜실베니아주하원의원, 한나 김 미연방보건부부차관보 등은 축하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했다.
▲ 주최측 대표자들과 기념식 및 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영사를 통하여 장원삼 주뉴욕대한민국 총영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 차세대들이 한인으로서 자긍심과 한인사회의 기둥이라는 책임감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이주향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은 “여러 분야에서 성공한 미주한인들의 경험담을 공유하면서 한인 차세대들이 장래의 꿈과 비전을 그리는데 강한 영감을 받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러한 건강한 이벤트를 통하여 세대와 지역을 초월한 동북부지역내의 한인회와 단체들이 좋은 네트워킹을 유지하며 또한 단합의 기회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원삼 총영사(오른쪽)과 이주향 회장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참석한 귀빈들은 축사를 통해 하나같이 한인으로서 정체성 확립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느끼는 보람과 성취감이 남다르다고 강조하면서 한인 차세대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커뮤니티 발전에 모두 참여하기를 당부하는 한편, 어느 분야에서든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조언했다.
이어진 2부 행사 포럼에서 샤론 이 전 퀸즈보로장대행은 사회자로서 패널들 자기 소개, 필드에서 일하면서 겪는 어려움 극복 방법, 15살의 자신에게 돌아가 해주고 싶은 말,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장단점 등 한인 차세대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위주로 패널들에게 질문을 하였으며, 차세대들은 패널들의 취미, 좋아하는 음식, 연락방법 등에 대해 질문을 하기도 했다.
▲ 포럼 진행 장면. 왼쪽부터 샤론이 사회자, 데이빗 김, 하나배, 진 김. 크리스 조(위 스크린 )는 줌으로 조인하고 있다.
사회자와 차세대의 질문에 대해 패널들은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겪는 어려움 보다는 누릴 수 있는 장점이 많다고 말하면서 한국과 미국 두 문화를 조화롭게 융합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패널들은 부모의 강요, 주변인의 기대, 실패, 불우한 환경 등 곤경과 역경 속에서도 자기 본래의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을 찾아 앞을 향해 계속해서 전진하라고 당부했다.
▲ 포럼에 참여한 차세대들
▲ 포럼에 참여한 차세대들이 경청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의 내용은 미전역의 한인 차세대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오는 8월 28일(토) 유튜브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행사 주최측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강연자들, 사회자, 특별게스트들 및 12개 한인회 임원들과 차세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참석한 한인회는 뉴욕한인회 (회장 찰스윤), 퀸즈한인회(회장 좐안), 뉴저지한인회 (회장 손한익), 대필라델피아한인회 (회장 황샤론), 커네티컷한인회 (회장 오기정), 델라웨어한인회 (회장 김은진), 매사추세츠한인회 (회장 서영애), 대남부뉴저지한인회 (회장 성티나), 포트리한인회 (회장 황종호), 펠팍한인회 (회장 오대석), 웨스트 체스터한인회 (회장 박윤모), 스탠튼아일랜드한인회 (회장 이상호) 등 이다.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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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