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시의회 , 경찰 개혁 법안 소개! 다음 주초 투표 예정..

사진설명: 17명의 필라델피아 시의원. 좌측에서 두번째가 3선의 데이빗 오 시의원, 우측에서 여섯번째가 재선인 헬렌 김 시의원

주말인 오늘도 평화 시위 열렸다..

조지 플로이드 사망 이후 세번째 주말인 오늘도 플로이드 사망에 대한 항의로 수백명이 도심에서 평화시위를 벌였다. 이로 인해 오후 한때 676, 76, 95번 도로가 폐쇄되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모두 해제되었다.

North Broad Street에 모인 수백 명의 시위대는 남쪽으로 행진하면서 시청과 Market Street을 지나 Old City로 행진한 후 짐 케니(Jim Kenney) 시장의 집이 있는 3rd Street과 Race Street에서 시위가 평화적으로 끝났다.

한편, 필라델피아 시의회는 이번 플로이드 사망 사건을 계기로  특정한 물리적 전술을 금지하는 내용을 포함한 경찰 개혁 법안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다.

  • 경찰 신병에 대한 체류 요구 사항 연장 (경찰 훈련 기관에 입학하기 전 최소 1년 이상 필라델피아에 거주할 것)

  • 민간 감독위원회 설립 헌장 수정안: 의회의 승인과 11월 국민 투표에서의 승인 필요

  • 필라델피아시와 경찰 노조 사이의 단체 교섭 협약 이전에 공청회 절차 신설

  • “실질적인 질식 위험이 있는 구속 또는 기타 신체적 접촉의 사용은 요원이 사람을 구금하는데 사용될 수 없다. 질식, 괴롭힘, 머리/얼굴/목/가슴/등에 체중을 가한 압박 등을 금지할 것.

이 법에 대한 최종 투표는 다음 주에 실시될 예정이며, 최종 승인되면 숨 쉬기 힘들게 하는 행위 및 기타 공격적인 체포 기술도 금지될 예정이다.

한편 래리 크래스너(Larry Krasner) 지방 검사는 시위 관련 범죄나 경찰의 위법 행위는 특별 조사 부서(전화 215-686-9608 또는 이메일 DAO_SIU@phila.gov)로 연락하라고 당부했다.

 

필라델피아 시의원 17명 인물 정보 보기 (영문)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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