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평화통일 골든벨’ 필라델피아 지역 경선 개최했다..

참가자들이 줌영상으로 경선에 참여하고 있다.

2021년 평화통일 골든벨 필라델피아협의회 경선이 지난 5월 22일(토) 오후 3시에 33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번 경선은 2세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한글과 영문으로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답안도 영문 혹은 한글로 제출되었다.

이날 경선 시작에 앞서 한고광 필라델피아협의회 회장과 김정숙 동중부한국학교 회장의 개회사와 격려사, 그리고 헬렌 김 필라델피아 시의원의 격려사가 있었다. 김정숙 회장은 격려사에서 “대회 참가자들은 평화와 통일의 미래를 그리며, 오랫동안 추억이 남는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고광 회장이 줌영상으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정숙 회장(왼쪽)과 헬렌 김 시의원이 줌영상으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은황 준비위원장 (민주평통 부회장)과 참가자 모두는 공정하고 정직하게 경선에 임하자고 선서를 한 후 경선에 임했다.

경선 초반 6개 문제로 위밍업 하면서 긴장감을 풀었고, 바로 실전 문제로 들어가면서 틀린 참가자는 탈락하는 방식으로 경선이 진행되었다.

이은황 부회장이 줌영상으로 선서를 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남아 회장상을 차지한 참가자는 김채경(여, 13세) 해리스버그 제일한인학교 한국학교 학생이다. 우수상 중 미주 경선 참여 자격이 주어지는 참가자는 송성빈(남, 14세) 영생교회 한국학교 학생이며, 우수상이지만 미주 경선 참가 자격이 없는 참가자는 김채유(여, 11세) 학생과 김채경 학생의 동생 등 두 명이다.

장려상 수상자 명단은 김정환(남, 15세), 권태연(여, 16세), 이루리(여, 17세), 이하음(여, 12세), 하연서(남, 13세), 박진환(남, 18세) 등 6명이다.

상금은 회장상에 $500, 우수상에 각 $200, 장려상에 각 $100이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50 상당의 선물권을 받게 된다.

그리고 김채경, 송성빈 학생은 6월 16일 저녁 8시 미주지역 경선에 필라델피아 지역을 대표하여 참가하게 되며, 여기에서 입상한 학생은 7월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종합결선대회(한국 내, 해외포함)에 참가하게 되면서 2021년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은 막을 내린다.

필라델피아지역협의회 시상식 일정은 다음과 같다.

자세한 문의는 김신영 동중부지역협의회 홍보 (267-436-2746),이종국 민주평화통일 간사 (484-557-0531) 하면 된다.

한편 이번 지역 경선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델피아협의회(회장 한고광, 수석부회장 김만기, 부회장 이은황, 성티나)가 주관하고,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회장 김정숙)가 협력했다.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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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민주평통 필라델피아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