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0대 대남부 뉴저지한인회(회장 구미화)의 첫 공식행사인 8.15 기념행사가 지난 8월 13일(토) 뉴저지 대한교회에서 개최되었다.
황제시 총무이사의 개회 선언과 뉴저지대한교회 담임목사이자 남부뉴저지교협회장인 백행원 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구미화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광복77주년 8.15 기념행사에 참석하신 분들에게 앞으로 우리 후대에게 중요한 한국에 기념행사를 전달하는 것이 우리 1세대의 의무”라고 말했다.
남부뉴저지 통합한국학교의 태평무와 모듬북 공연으로 행사를 축하한데 이어, 주뉴욕대한민국 총영사관 임수용 영사,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이주향 회장, 민주평통필라협의회 성티나 회장,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김정숙 회장이 각각 기념사를 했다.
미주한국전통문화연구원 엄종렬 원장은 뜻깊고 의미있는 기조연설로 8.15의 의미와 각국에 흩어진 한국인의 자부심을 다시한번 짚어주면서, 한국 2세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을 확실히 심어줄 것을 당부했다.
▲ 엄종렬 원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어서 체리힐 제일교회 윤재성 목사의 선창으로 8.15 행사의 중요한 만세삼창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으며, 뉴저지 생명샘교회 조종만 원로목사의 식사기도에 이어 다같이 만찬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황제시 총무이사는 광고를 통해 코로나와 장소관계로 인하여 올해도 추석대잔치를 작년과 같이 연말잔치로 12월에 있을 것을 알리면서 동포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과 함께 연말잔치 때 동포노래 및 장기자랑과 푸짐한 상품이 준비될 것임을 알렸다.
문의 – 구미화 회장(215-820-4505)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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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대남부 뉴저지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