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필기념재단, 제4회 서재필박사 창작 공모전 시상식 가졌다..

서재필기념재단 관계자들과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재필기념재단(회장 최정수)은 지난 6월 24일 제4회 [서재필박사]와 함께하는 창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했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조국의 독립과 계몽에 힘쓰며 최초로 한국계 미시민권자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 활동한 서재필 박사의 뜻을 배우고 계몽하기 위한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게 되었다.

미 전역에 거주하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서재필 박사의 활동이 담김 [My PAPA is Simple Man] 이라는 책을 읽고 조사하여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 살아온 서재필 박사의 삶에 대해서 ‘슈즈박스 다이어라마 형식으로 작품을 만들고, 비디오 영상을 만들어 제출’하는 방식이었다.

이날 시상식은 미디어 시에 있는 서재필기념관에서 실시되었으며, 뉴저지, 메들랜드, 필라델피아에 거주 하는 수상자들은 가족들이 함께 참석하였고, 타주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서재필기념재단 최정수 회장은 시상식 환영사에서 수상자들에 대한 축하와 더불어 “최초 미시민권자인 서재필 박사님을 통해서 한국의 역사와 아시아의 역사를 조금 더 알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 공모전을 통해서 학생들과 부모들도 배우는 시간이 되었을 줄 안다.”고 말하면서 “더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공모전을 통해서 좋은 배움의 기회와 서재필 박사님이 롤모델을 알게 되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수상자들과 가족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상자들 또한 이 공모전을 통해서 서재필 박사의 삶과 한국독립을 위한 서재필 박사의 활동을 감명깊게 배우게 되었다는 수상소감을 나누었는데, 특히 인상적이었던 두 학생의 수상소감을 소개한다.

고등부 1등을 한 임채원(벅스카운티 한글학교) 학생은 “한글학교를 다니는 것이 싫었지만, 지금은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한글을 읽고 배운 것이 서재필 박사님에 대해서 더 잘 배우고 공모전에 참석하여 수상을 하게 된것도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나윤서(한무리 한국학교) 학생은 “서재필 박사님이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위해서 활동했던 내용을 잘 알게 되었어요. 우리도 열심히 공부하여 커뮤니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고, 가장 어린 학생으로 수상을 하게 된 윤정우(Johua Yoon) 학생은 “공모전에서 준비하는게 힘들었는데,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고 또 서재필 할아버지를 알게되어 좋았어요. 나도 열심히 공부할꺼예요”라는 소감을 나누었다.

한편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등부]

  • 1등 (서재필상) – 벅스카운티 한글학교 임채원
  • 2등 (서재필 조국상) – 워싱턴통합 / MD 한국학교 김주원

[중등부]

  • 1등(서재필상) – 원광 한글학교 박예온(Ashley Yeon Park)
  • 2등(서재필조국상) – 뉴저지한국학교 최지유(Jiyoo Choi), 한무리 한국학교 나윤서(Claire Ra)
  • 3등(서재필독립상) –  뉴저지 한국학교 윤정우(Joshua Yoon), 추하영(Claire Ha-young Choo), 불광한국문화학교 박세인 (Sein Park)
  • 4등 – 새나라한국학교 박예성 (Ryan Park), 발도스타 한글학교김지원 Luke Kim, 벧엘 한국학교 박지서(Jusuh Park), 발도스타 한글학교 Albert Kim, 뉴저지 한글학교 송리디아, 송 줄리아.

[초등부]

  • 1등(서재필상) – 워싱턴통합한국학교MD캠퍼스 전연재(Aiden Jeon)
  • 2등(서재필조국상) – 뉴저지 한글학교 최리아(Lea Choi)
  • 3등 – 불광 한국문화학교 천승민(Aaron Chun)
  • 4등 – 워싱턴통합/MD 한국학교 김유나(Euna Kim), 워싱턴통합/MD 한국학교, (Chloe JooWon Kim), 워싱턴통합/MD 한국학교 이다솜, 필라델피아 임마누엘 한국학교 황하은(Hailey Haeun Hwang), 워싱턴지역_열린문 한국학교 유아리수(Aurora Arisoo Yoo)

[필라인 편집부]
뉴스 제보: info@philain.com

Copyright ⓒ 필라인 www.phila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료 제공: 서재필기념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