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초.중.고 대상 ‘제3회 [서재필박사] 창작품 공모전 시상식’ 열려..

수상자들과 서재필기념재단 관계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재필기념재단(회장 최정수)이 주최한 ‘제3회 [서재필박사]와 함께하는 창작품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6월 11일 (토) 오후 2시에 서재필기념관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수상 대상자인 학생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석하였고, 타주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미국 전역의 초, 중, 고 학생들이 참가하는 공모전으로, 서재필 박사를 롤 모델로 삼고 그의 정신을 배워서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바르게 세우고, 장차 국가와 사회를 위해서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활을 다하는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였다.

 ▲ 중등부 1등 최서린(뉴저지 한국학교)학생이 창작품의 설명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3월말부터 서재필 영문 전기 ‘My Papa is a Simple Man’와 웹사이트(www.jaisohn.org) 에 있는 자료들을 읽은 후, 초등학생들은 슈즈박스 파노라마를 만들어 이야기를 풀어내었고, 중.고등학생들은 비디오와 애니메이션 등 창작품을 제작하였다. 특히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일장로교회의 한국학교와 필라델피아 임마누엘 한국학교 학생들은 서재필기념관을 방문하기도 하고, 한국학교 수업시간 중에 서재필박사에 대해서 한학기 동안 공부하고 작품을 만들어 제출하는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제 2회 공모전과는 달리 이번 2022년도에는 지역내 단체 및 학교에서 참가자가 많았다. 1등은 필라델피아 제일한국학교, 2등은 뉴저지 한국학교 , 3등은 필라델피아 임마누엘 한글학교로 선정되었고, 부상으로는 각 $500, $300, $200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개인수상자로는 초등부 1등은 뉴저지 한국학교 조수한(북부 뉴저지), 중등부 1등은 뉴저지 한국학교(북부뉴저지) 최서린, 고등부 1등은 실리콘벨리 한국학교 송이안 학생이 수상했다.  초, 중, 고등부 각각 1등 서재필상 3명, 2등 서재필 조국상 4명, 3등 서재필독립상 5명, 4등 서재필계몽상 15명에게  시상하셨다.

 ▲ 초등부문 1등 조수한(뉴저지 한국학교) 학생과 부모 및 최정수 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제3회 공모전에는 고등부 1등상을 수상한 송이안 학생의 모래위에 그림을 그려낸 이작품이 돋보였다. 수상작품들은 추후 서재필기념재단 홈페이지와 유투브 채널에 포스팅하여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며, 초등학생들의 ‘슈즈박스 파노라마 수상작품들은 서재필기념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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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서재필기념재단>